야키토리 꼬치구이 맛집 / 난바 모토마치 근처 한국어 가능한 이자카야 몽조

오늘은 난바 모토마치 근처에 위치한 꼬치구이 맛집 이자카야 "몽조"에 대해 리뷰하려고 한다. 일본 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 꼬치구이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이 꼬치구이 맛집 몽조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이 궁금하다면 유용한 리뷰가 될 것이다. 

 

 

 

 

 

 

오늘의 여행 리뷰 : 야키토리 꼬치구이 맛집 / 난바 모토마치 근처  한국어 가능한 이자카야 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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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몽조

이자카야 "몽조"는 꼬치구이 전문점으로 다양한 꼬치구이를 만나볼 수 있다. 그중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야키토리도 맛볼 수 있으며 간단한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로 주인분이 한국인이라 의사소통이 원활하다. 

 

 

 

 

위치
2 chome-8-4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일본

 

 

이자카야 몽조는 공항에서 라피트로 이동하면 내리는 난카이 난바역 도보 7분 / 내가 이전에 리뷰했던 호텔 WBF 난바 모토마치 도보 2분 / 오사카 난바역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영업시간
월 ~ 일 17:00 ~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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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인분이 한국인이라 음식을 주문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고, 위 사진처럼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꼬치구이는 여러 종류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서비스품 7개 세트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손님이 7개를 고르는 것이 아닌 랜덤으로 7개가 제공된다고 하니 주문 시 유의하길 바란다. 꼬치구이 외에도 닭사시미, 식사류 등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류 또한 한 종류의 술만 준비된 게 아니라 소주, 맥주, 일본 청주부터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실내 및 실외 인테리어

 

실외 모습

 

실내모습

사진과 같이 가게의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다. 
(좌석정보) 주방 앞 일자 좌석 / 입구 옆 4인 테이블 / 안쪽 구석 4인 테이블(사진 X) / 야외 4인 테이블

벽에 방문했던 손님들의 폴라로이드가 장식되어 있는데 80%가 한국인임을 알 수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인정받은 맛집이라 믿고 방문할 수 있었다. 

 

 

 

개인적 후기

 

 

나는 염통, 삼겹, 닭/파 꼬치구이와 아사이 병맥주를 주문했고, 꼬치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숯불에 굽고 토치로 불맛을 입혀주신다. 

 

개인적으로 주문한 꼬치 전부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하나를 추천하자면 닭/파 꼬치이다. 

일본의 대표음식인 '야키토리'는 닭 요리를 꼬치에 꿰어놓은 음식으로 닭 외에 다른 재료를 함께 꿰어 구워 먹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다른 꼬치도 분명 맛있었지만 야키토리인 닭/파 꼬치가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한국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술이지만 일본이라는 장소가 주는 영향이 컸다고 생각한다. 

술도 우리가 어떤 분위기에서 먹냐에 따라 술맛이 다르듯 여행 중 먹은 일본 음식들도 이미 먹어본 맛이지만 일본이라는 장소에 영향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꼬치집을 추천하는 이유는 난바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한국인 주인분이 계셔서 일본어를 모르는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물론, 꼬치의 맛도 좋았기 때문에 숙소가 근처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 손님이 가득 차면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고 보행과 짐 보관에 어려움이 있어 좁은 곳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는 곳이다. 실제로 우리가 음식을 먹고 나왔을 때 한국인 커플이 우리에게 음식 맛이 괜찮냐고 물어 맛있었다고 추천해 주었지만 식당 내부를 들어가서 보더니 그대로 나와 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처럼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조금의 불편함이 있으니 이 점 유의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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