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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여행음식 review

오사카 난바 모토마치 근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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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오사카 난바 모토마치 근처에서 전문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주목하라. 한국어가 능숙한 직원으로 의사소통 어려움 없이 원하는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 "퐁포코테이/폰포코테이(ponpokotel)"을 리뷰해 본다. 

 

 

 

식당 외부 사진

 

 

 

오늘의 여행 리뷰 : 오사카 난바 모토마치 근처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맛집 추천

 

 

 


식당 소개

Ponopkotel(폰포코테이/퐁포코테이)는 오코노미야키 전문 식당으로 오코노미야키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가 능숙한 여자 직원이 상주하고 계셔서 의사소통 걱정 없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매장 내 식사와 테이크아웃은 가능하지만 배달은 불가하니 유의하길 바란다.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화요일 휴무
월, 수, 목, 금, 토  - 오전 11:30 ~ 오후 14:30 / 오후 17:30 ~ 오후 22:00

* 중간 Break Time(14 :30 ~ 17:30) 존재하니 유의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위치
3 chrome-10-20 Mo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6


 

 

난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난바역 근처로 숙소를 잡은 관광객들은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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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 [리뷰_ review] - 호텔 WBF 난바 모토마치 오사카 난바 가성비 호텔

 

호텔 WBF 난바 모토마치 오사카 난바 가성비 호텔

오늘은 내가 일본 오사카 여행당시 3박을 했던 호텔 WBF 난바 모토마치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도톤보리 및 난바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가성비 호텔로 위치와 내부시설 및 장, 단점 등 세세

reivewmerry.com

 

 

 

 

 

메뉴

 

철판요리 메뉴판철판볶음 요리 메뉴판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메뉴판주류 메뉴판

 

사진은 확대해서 보면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매우 수월했다.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이지만 야끼소바와 그 외에 각종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하이볼 및 맥주 등 주류도 종류가 다양해 간단한 술과 안주를 즐기기 좋았다. 

 

또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는 들어가는 단일재료가 아닌 여러 재료를 섞어 내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 있는 콤비, 삼미 메뉴가 있어서 한 번에 여러 가지 맛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실제로 우리도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고민되어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분에게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삼미나 콤비를 추천해 주셨다. 

 

 

 

 

실내 모습

 

실내 사진실내 테이블사진

 

위 사진과 같이 자리에 앉으면 각 테이블마다 철판이 구비되어 있어 음식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음식이 식어버리면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데, 이 식당의 경우 방금 만든 음식을 데워놓은 철판에 가져다 줌으로써 오랫동안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조리대 사진

 

또한, 조리하는 조리철판대가 손님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었고, 조리과정을 눈으로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어서 그런 걸까? 일본 특유의 문화일까?

일본에서 방문했던 모든 음식점의 조리시간은 생각보다 길었으며, 지금 리뷰하고 있는 이 식당 또한 음식 주문 후 꽤 긴 조리시간이 걸렸다. 

 

그렇기에, 혹 시간이 촉박한 관광객들은 조리시간을 필히 물어보고 주문하길 바라며, 이 점을 유의해 방문하길 바란다. 

 

 

 

 

음식 후기

 

오코노미야끼(삼미야끼 - 오징어, 새우, 문어)

 

오꼬노미야끼 사진

 

우리는 세 개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삼미야끼로 오징어, 새우, 문어를 추천받아 그대로 주문했다.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를 가쓰오부시 우린 물에 개어 잘게 썬 양배추를 섞은 후 취향에 따라 각종 재료를 넣고 지져 먹는 일본 대표요리이다. 오코노미는 일본어로 취향이란 뜻, 야키는 구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취향에 맞춰 원하는 재료로 만든 전인 것이다. 

음식의 말 뜻처럼 우리가 원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고, 한국에서 먹던 오꼬노미야끼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야끼소바(콤비야끼소바 - 오징어, 돼지고기)

 

야끼소바 사진

 

야끼소바는 2개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콤비야끼소바로 주문했고,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선택했다. 

야끼소바는 중화면에 소스, 채소, 고기 등의 재료를 넣고 기름에 볶아서 만드는 일본식 볶음면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볶음요리는 맛없을 수 없어서일까?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끼보다 훨씬 맛있었다. 물론, 오꼬노미야끼도 맛이 좋았지만 야끼소바가 내 입맛에 조금 더 맞았다. 오꼬노미야끼 전문점이라 야끼소바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혹, 이 리뷰를 보고 이 가게에 방문한다면 야끼소바도 꼭 같이 주문해 먹어보길 추천한다!

 

 

 

주류(콜라 하이볼, 아사히 생맥주)

 

맥주, 하이볼 사진

 

평소 하이볼을 좋아하는 나는 콜라 하이볼, 남편은 전날 저녁에 먹은 아사히 생맥주 캔과 맛이 똑같은지 궁금하다며 아사히 생맥주를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두 개 다 맛이 좋았다! 우선, 하이볼의 경우 평소 한국에서 먹던 맛과 똑같아 이질감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아사히 생맥주는 정말 신기하게도 캔 맥주와 맛이 비슷했다. 그래도 역시 캔과 생맥주의 그 청량감은 조금 차이가 난다고 남편이 솔직 리뷰를 남겼다.

 

 

 


 

 

 

개인적으로 음식이 조금 느리게 나온 거 빼고는 모든 게 만족했던 가게이다. 

우선, 숙소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었고, 한국인 직원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메뉴를 고르고 주문할 수 있었다. 또한 음식점이라면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이나 청결상태도 매우 훌륭했기에 번화가가 아닌 숙소 근처에서 일본 대표음식인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즐기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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