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필수템 : 가격, 혜택, 교환처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필수템 하나가 있다.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하고,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주유패스의 가격과 자세한 혜택, 그리고 교환하는 장소와 방법까지 자세하게 리뷰해보려 한다. 

 

 

 

 

 

오늘의 여행 리뷰 : 오사카 주유패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필수템 : 가격, 혜택, 교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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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주유패스?

일본 여행이 처음이라면 주유패스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지하철이 잘 되어있는 나라인데, 우리나라와 달리 구간(거리) 별로 금액이 다르며 노선 간 환승이 안 되는 노선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환승이 안 되는 zone을 오가야 한다면 생각보다 꽤 많음 금액의 교통비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존재하는 이 주유패스는 그 지역 내의 지하철, 시티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유패스 종류

1일권	2일권
2,800엔	3,600엔
한큐/난카이/긴테츠/게이한/한신 전철 오사카 시내구간 추가 이용 가능 JR 이용 불가	사철/JR 이용 불가 지하철과 버스만 가능

* 어린이 요금 별도존재 X
* 이용시간은 사용 당일 첫차부터 막차까지로 이용 시작 시각부터 24시간 이용은 불가능.

 

 

cf. 일본 지하철 종류

일본은 지하철, 사철, JR로 분류되어 같은 종류의 노선은 환승이 가능하지만, 서로 다른 종류의 노선은 환승이 불가능하다. 또한 같은 사철이라 하더라도 회사가 다르다면 환승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내가 가고자 하는 지역이 서로 다른 회사의 노선이라면 교통비가 꽤나 많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지하철	오사카 시에서 운영하는 열차 (우리나라 서울 1호선 ~ 8호선 개념)
사철	사기업 또는 민간회사가 운영하는 열차로 노선마다 또 회사가 다름 (우리나라 신분당선, 김해 경전철 개념)
JR	JR회사에서 운영하는 열차(사철의 종류이지만 관리하는 노선이 여러개이다)

 

따라서!! 일본 지하철 이용 시 주의할 점

같은 역이름이더라도 다른 회사의 열차를 이용하려면 개찰구를 나가서 다시 들어가야 하며 티켓 또한 다시 구매해야 한다!

 

그렇기에 오사카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주유패스를 이용한다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이 계획한 여행의 노선과 이용할 날짜 수를 고려하여 1일권 혹은 2일권을 구매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사철의 이용노선이 많다면 2일 이용을 원하더라도 1일권 2장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그렇지 않다면 사철 이용시마다 별도로 또 티켓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유패스 혜택 1. 전철 무제한 이용

 

출처 :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사이트

위와 같이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과 2일권은 이용가능한 노선이 다르니 사진을 보고 꼭! 이용 예정인 역의 노선을 확인 후 구매하길 바란다.

 

 

주유패스 혜택 2. 관광시설 무료입장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16:00까지 무료입장 /  이후 입장은 30% OFF 통상금액 : 1,500엔
HEP FIVE 관람	무료입장 통상금액 : 600엔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무료 탑승 / 시발운행 1시간 전에 오픈하는 티켓 매장에서 카드 승차권 제시 후 지정편의 승선권으로 교환 * 전화예약 불가능 통상금액 : 1,200엔
오사카성 천수각	무료입장 통상금액 : 600엔
오사카성 놀잇배	무료탑승 / 매표소에서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고 지정편의 승선권으로 교환 * 전화예약 불가능 통상금액 : 1,500엔
레고랜드	무료 대상일엔 무료입장 / 그 외엔 할인요금(2,300엔) 적용 통상금액 : 2,800엔

관광시설의 경우 총 52 곳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에 적힌 곳은 오사카 여행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내가 기재한 관광지 외에도 이용가능한 관광지 및 무료입장이 가능한 시간 및 공지사항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통해 오사카 주유패스 주요 관광시설 서비스 홈페이지로 이동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free

카드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 이용 가능한 시설 ｜ 【오사카 주유 패스】

 

 

 

구매방법 및 주유패스 교환처

 

구매방법

오사카 주유패스의 경우 구매는 매우 간단하다. 여러 소셜사이트에 '오사카 주유패스'를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여행사나 구매대행업체들이 존재한다. 구매 시 QR코드를 보내주는데 정해진 교환처에서 오사카 주유패스로 교환 후 사용하면 된다. 첫 사용일 하루만 이용가능하며 당일구매 당일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교환처

구매 후 받은 QR코드로 주유패스 티켓으로 교환가능한 곳은 총 4곳이다. 

1. 오사카 관광안내소 (07:00 ~ 22:00 교환가능)
JR Osaka Station 1st Floor Central Concourse3-1-1 Umeda, Kita-ku, Osaka / JR 오사카역 1F 중앙개찰구 

2. 난바 관광안내소 (09:00 ~ 19:00 교환가능)
5-1-60 Namba, Chuo-ku, Osaka / 난카이 난바 역 2F 중앙 개찰구 바로 JTB 오사카 난바 점 내

3. 신 오사카 관광안내소(08:00 ~ 22:00 교환가능)
 JR Shin-Osaka Station 3rd Floor, Central Concourse, 5-16-1, Nishinakajima, Yodogawa-ku, Osaka / JR 신 오사카 역 3F 중앙 개찰구 앞

4. 간사이국제공항 간사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09:00 ~ 17:30 교환가능)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티켓 교환

교환처 총 4곳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간사이 국제공항 인포메이션센터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리뷰해보려고 한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모두 인천, 김포, 김해 공항을 통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게 되므로 굳이 따로 관광안내소를 찾아 들리지 않아도 돼 티켓교환에 있어 편리하다. 

 

찾아가는 길

출처 :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 사이트

 

위 사진처럼 간사이 국제공항 입국 후 출구로 빠져나온 방향에서 왼쪽으로 이동하여 1F G 게이트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Lawson 편의점과 스타벅스가 위치하고 있어 편의점이나 스타벅스로 찾아가도 될 것이다. 

 

위와 같은 센터를 찾으셨다면 친절히 한국어로 적혀있는 안내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라인에 줄을 서서 티켓을 교환하면 된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사람이 없어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교환할 수 있었다. 응대하시는 분들 중 한국어가 가능한 분도 있으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한국어를 못하는 직원을 만나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티켓교환을 하러 와서 QR코드만 제시해도 바로 알아차리시고는 티켓으로 교환해 주신다. 

 

 

* TIP

 

 

위처럼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이 비치되어 있으니 미리 한 장 챙겨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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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내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 여행을 해본 후기를 알려주자면 이 주유패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생각보다 멀리 이동하는 노선에 여행을 계획 중이고 여러 번 환승해야 하며, 포함된 무료 관광지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이미 본 금액을 충분히 넘어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 스타일이 다들 다르듯 본인의 여행계획에 맞춰 더 이득 있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