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 국제선(김해국제공항) 면세점과 식당, 약국 정보를 리뷰하려고 한다.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라고 하지 않던가?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면세점 쇼핑과 출발 전 든든한 한 끼, 그리고 미처 챙기지 못한 비상약들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이 리뷰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여행 리뷰 : 부산 김해국제공항 면제점 및 식당, 약국 정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라고 하지 않던가? 특히 평소 구매하는 가격보다 면세혜택을 받아 보다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면세점은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김해공항의 면세점 정보를 공유해 보자.
토마스 듀프 쥴리 코리아
영업시간 06:30 ~ 21:30 / 출국장
출국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면세점으로 하나의 큰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 담배, 주류, 시계, 선글라스, 액세서리, 전자제품, 패션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위 사진처럼 주류와 담배 및 여러 식품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 패션 상품은 사진과 같이 비어있는 진열대도 많을뿐더러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아 아쉬웠다. 이곳에서는 주로 주류와 담배 구입을 추천한다.
롯데 면세점
영업시간 06:30 ~ 21:30 / 출국장
롯데 면세점의 경우 하나의 매장으로 따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출국장 내 한편에 여러 브랜드가 위치해 있다. 주로 명품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 화장품, 향수, 선글라스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입점되어 있는 대표적 브랜드로는 에스티로더, 샤넬, SK-2, 디올, 랑콤, 알마니, 입생로랑, 시즐리 등이 있다.
경복궁 면세점
입국장에 위치
경복궁 면세점은 정확히 알려진 영업시간이 없어 기재하지 못했다. 경복궁 면세점의 경우 위 두 면세점과 달리 출국장이 아닌 입국장에 위치한다. 인천공항에도 입국장에 면세점이 있었는데 김해공항에도 입국장에 면세점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입국장 수화물 찾는 곳 한편에 위치하고 있으니 혹 마지막까지 구매하지 못한 물건이 있다면 방문해 보길 바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담배와 주류, 화장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 김해공항 면세점은 인천공항과 달리 화장품을 제외한 패션 쪽 명품매장은 없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공항 내 식당
여행준비 후 공항에 찾으면 종종 배가 고픈 경험을 다들 했을 것이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부지런히 나오느라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고 오는 여행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든든한 한 끼를 챙기고 여행길에 오르려는 분들은 주목하라. 김해공항 내에 위치한 여러 식당과 메뉴, 가격, 위치를 알려주겠다.
풍경마루
한식 / 영업시간 06:00 ~ 20:30
풍경마루의 경우 공항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당이다. 우리도 이 식당을 이용했는데 출국 전 든든하게 먹기 위해 한식만 한 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격은 보통 10,000 ~ 30,000원 정도로 바깥 식당의 가격에 비하면 비싼 느낌이지만 공항이라는 특성과 나오는 메뉴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팅
푸드코트 / 영업시간 06:00 ~ 21:00(라스트 오더 20:30)
플레이팅의 경우 공항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이 주메뉴이며 돈가스, 가락국수 등을 함께 판매하는 푸드코트이다. 조식메뉴(06:00 ~ 10:00)가 따로 존재하며 풍경마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작은 구역하나만 오픈되어 있었고 그 옆에 바로 소담 반상, 호호카츠, 아시안쿡 같은 큰 매장은 아직 오픈 전이였다. 푸트코트 특성상 다양한 메뉴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출국장 내에도 덮밥, 돈가스, 가락국수 등을 판매하는 '본까스 델리카페'와 편의점, 엔제리너스 카페 등이 존재하니 출국장에서 식사를 진행해도 된다.
공항 내 약국
나는 해외여행 준비 시 꼭 비상약을 챙겨가는 편이다. 평소 두통을 자주 겪기도 하고 물에 굉장히 예민해 국가가 바뀌면 현지 물에 적응하느라 복통과 설사를 꼭 동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작은 감기증상만 있어도 감기약을 바로 복용하는 편이라 비상약을 챙겨가는데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혹시 바쁜 일정 탓에 비상약을 구비하지 못했더라도 걱정하지 말아라. 김해공항 내 1층 뚜레쥬르 옆에 약국이 입점해 있다. 나도 남편이 비염약이 다 떨어졌는지 모르고 그대로 방문해 이 약국을 이용했는데 주인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했지만, 공항 특성상 일반 약국에서 같은 제품을 구입할 때보다 1,000원 정도 더 비싼 가격을 받는 듯했다. 그러니 비상약은 공항에 오기 전 미리 구비해서 오기를 추천한다.
오늘은 김해공항 국제선(김해국제공항) 내에 면세점과 식당, 약국 등 편의시설에 대해 리뷰해 보았는데 김해공항을 통해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인천공항에 비해 훨씬 작은 규모로 인천공항을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조금 당황할 수 있다. 특히 면세점의 경우 인천공항에 비해 턱없이 작은 규모로 명품 브랜드는 아예 입점되어 있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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