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이색적인 기장 맛집 추천 '아수라' 정보 및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부산여행 중 방문했던 기장맛집으로 유명한 '아수라'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신기한 비주얼의 음식이라 저도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던 곳으로 기장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 아수라의 정보와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여행맛집 리뷰 : 부산여행 이색적인 기장 맛집 추천 '아수라' 정보 및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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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379-2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라스트 오더 19:20

주차장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3대 ~ 4대 가능한 공간이 있지만 도보로 올라오는 길목이 좁기 때문에 초보운전자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가게 앞 주차공간이 꽉 찼다면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셔야 합니다.

 

 

 

 

 

 

가게 내부

 

 

내부는 사진에서 보이는 딱 그 규모랍니다.

넓은 편은 아니라 주말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판

 

 

 

 

 

아수라는 식사류로 고기말이와 육전만 판매하고 있어요!

고기말이라는 음식은 처음 들어본 음식인데 아수라의 메인메뉴랍니다:-)

 

고기말이는 1인분에 20,000원으로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에요!

 

 

 

사이드 메뉴로 된장찌개와 공깃밥도 같이 판매하고 있답니다.

 

 

 

 

 

 

 

기본 세팅

 

 

 

처음 식당에 들어서면 이렇게 비어있는 식탁에 가스레인지가 한 개씩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에는 프라이팬 가운데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겨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들기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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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들기름에 버섯과 고기말이들은 구워주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름이 많이 튀긴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옷과 가방 위에 앞치마를 꼭!! 덮어두라고 하셨어요.

 

 

저도 처음에는 앞치마를 챙겨주시길래 검은 옷을 입어서 괜찮다 말씀드리니 착용이 아니라 옆에 있는 옷과 가방 위에 얹어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앞치마를 덮어뒀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답니다. 

생각보다 기름이 정말 많이 튀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방문하시면 꼭! 가방과 옷가지 위에 앞치마를 덮어두시길 바랍니다. 

 

 

 

 

 

 

 

기본반찬은 백김치, 깻잎, 콘, 무생채, 콩자반, 김치 등이 나와요.

 

기본반찬들은 고기말이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답니다.

 

 

 

 

 

 

 

메뉴후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고기말이 2인분 된장찌개 공기밥 2개

 

 

이렇게입니다!

 

 

처음에 고기말이만 주문했더니 직원분께서 된장찌개는 안 하시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옆테이블들을 봤더니 다 드시고 계시길래 같이 추가했답니다. 

 

 

된장찌개를 꼭 같이 추가해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고기말이
1인분 20,000원

 

 

 

 

메인메뉴 고기말이예요!

 

위 사진이 2인분 양이랍니다. 

1인분에 고기말이 16개가 나와요.

 

 

처음에는 가운데 들기름에 버섯을 구워주시고 가쪽에서 고기말이를 구워주세요.

 

 

 

 

 

 

 

 

 

고기말이 안쪽에는 이렇게 부추가 가득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좋았답니다!

 

 

 

 

 

 

먼저 다 익은 버섯은 이렇게 따로 접시에 담아주시는데 들기름의 고소함이 버섯의 풍미와 합쳐져서

이것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말이도 들기름에 같이 구워주신답니다:-)

구워주시는 건 직원분께서 다 해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드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어요!

 

 

 

 

 

 

 

 

다 구워진 고기말이 모습이에요!

겉면은 고소한 소고기가 안에는 부추가 가득 들어있어서 고기의 육즙과 부추의 아삭한 식감이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

 

 

 

 

 

 

 

 

 

직원분이 추천해 주시는 두 조합으로 먹어봤어요!

 

1. 깻잎짱아찌, 양파절임과 함께 먹기 2. 백김치와 함께 먹기

 

 

이렇게 두 가지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말이의 기본맛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건 백김치와 먹는 거였답니다. 

깻잎장아찌와 먹는 것도 감칠맛이 더해져서 맛있었어요.

 

 

 

 

 

 

또 다른 조합은 함께 제공된 땅콩소스에 찍어먹는 거예요!

 

땅콩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시는 걸 가장 좋아하실 것 같아요:-)

개인마다 입맛차이는 있으니 세 조합 다 드셔보시고 가장 맛있는 조합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된장찌개, 공깃밥
2,500원 / 1,000원

 

 

 

사이드로 추가한 된장찌개와 공깃밥!

 

공깃밥은 흰쌀밥이 아니라 흑미밥이라 더 좋았어요. 

1,000원에 양도 정말 많아서 좋았답니다. 

 

 

된장찌개는 저렇게 양푼으로 나오는데 저 상태로 먹는 게 아니랍니다!

 

 

 

 

 

된장찌개는 버섯과 고기말이를 구웠던 들기름이 남아있는 곳에 부어서 이렇게 끓여 먹으시면 돼요!

 

이것도 직원분께서 다 알아서 해주시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다 준비된 음식만 먹으면 된답니다.

 

 

 

 

 

 

고기말이를 다 먹고 나면 남은 된장찌개에 남은 밥을 먹어도 되고

고기말이와 함께 된장찌개를 드셔 돼 되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말이 다 드시고 남은 밥에 된장찌개 드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뭔가 고기말이는 고기말이 본연의 맛으로 즐기는 게 더 좋았거든요:-)

 

 

 

 

 

 

 

 

개인적 후기

 

고기말이라는 음식은 처음 들어보고 비주얼도 처음 봤던 터라 너무 기대하고 방문했던 곳이에요.

실제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더 기대감이 컸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컸던 걸까요..?!

개인적으로 맛은 분명 좋았지만 웨이팅을 하고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이색적인 음식은 맞지만 딱 생각하는 그 맛이었고 1인분에 20,000원이라는 값어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조금 많이 들었답니다. 이 돈이면 더 좋은 소고기를 먹을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들기름에 볶아먹는 버섯이나 된장찌개는 정말 좋았답니다. 

고기말이도 맛은 분명 있었어요!!

 

 

기대감을 크게 가지고 가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냥 한번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하신다면  만족하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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