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제주 바다가 보이는 '오감 오마카세' 런치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 중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런치로 저렴하게 다녀온 '오감 오마카세' 런치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오마카세 형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오감 오마카세'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여행맛집 리뷰 : 이호테우 해수욕장 근처 제주 바다가 보이는 '오감 오마카세' 런치 정보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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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오마카세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장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60 1층

 
 

이호테우해변 도보 7분, 차량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주차장
건물 정면기준 좌측 뒤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게 바로 앞 도로변에도 무료주차 칸이 그려져 있어서 안전하고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 및 예약방법

 
 

출처 : 네이버 오감 오마카세 예약페이지

 
 
 
예약은 네이버로 가능합니다:-)
 
 
 
메뉴는

런치코스 50,000원 오감 120,000원 오감 스페셜(VIP) 150,000원

 
으로 테이블링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 런치코스는 네이버로만 예약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마카세 외에 사케, 칵테일, 맥주,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어서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관 및 내부

 
 
 

외관

 
 

 

외관은 창가 그레이 인테리어로 깔끔한 느낌이에요!
 
 
 
 

 

 
 

입구에는 간판과 영업시간이 기재되어 있어요:-)
전체적으로 간판도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라 오마카세와 잘 어울려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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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내부는 들어오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제주도 돌담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서 제주도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돌담 앞으로는 1인 방문자분들을 위한 일자의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고 은은한 조명들도 되어있어서 정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안쪽에서 바라본 식당내부예요.
 
'오감 오마카세'는 바 테이블 외에는 오픈된 테이블 없이 전부 룸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식당 내부에 테이블이 없어서 깔끔하고 좋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답니다.
 
 
 

 
 

 

주방도 오픈형이라 조리과정을 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룸은 이런 형태로 되어 있어요!
룸도 굉장히 넓은 편이었고 테이블도 매우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날 예약인원이 많지 않다면 2명이서 방문하더라도 룸으로 주시더라고요.
이런 점에서 커플분들 또는 가족분들끼리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좋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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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룸 내부에 룸을 연결할 수 있는 가벽이 있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하신다면 방 2개를 연결해 사용도 가능하답니다!
 
오마카세 집에서 단체 방문이 가능한 식당이 많이 없는데
이런 점에서 중요한 회식이나 식사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식당에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아이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도 위 사진들에 봤듯이 너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뷰 인 것 같아요!
 
 
룸에 들어가면 뷰는 보지 못하지만 식당 내부 한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제주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혼자서 방문해서 룸이 아닌 바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이 뷰를 보면서 먹었는데 이게 그렇게 힐링이고 너무 좋았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멋있는 뷰를 보는 게 너무 좋았어요.
 
 
 
 

 
 

기본 세팅

 
 

 

제가 방문했을 때 기본 세팅은 미리 되어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화로 하나와 앞접시, 컵, 물, 젓가락, 물수건 이렇게 있었답니다.
 
물수건은 굉장히 따뜻하고 좋은 냄새가 나서 손을 닦을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물은 따로 물병에 주시는 게 아닌 생수 하나를 주시는데 생수 모양이 돌하르방이라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또 컵도 안에 한라산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물을 담으면 한라산 모양이 더 잘 보여서 좋았어요.
 
 
별거 아니지만 사소한 이런 부분도 신경 쓴 게 느껴지고 더욱 제주도 느낌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메뉴 후기(런치)

 
 
 

저는 50,000원 런치메뉴로 방문했어요.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메인메뉴들로 이루어진 런치코스로 제철에 따라 조금씩 다른 메뉴가 제공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3월에 방문했고 어떤 메뉴들로 나왔는지 함께 알아봐요:-)
 
 
 
 
 
 

샐러드

 

 

첫 번째 나온 음식은 '새우튀김 샐러드' 에요!
따로 이름을 말해주시진 않지만 음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을 해주신답니다.
 
처음 나온 샐러드는 각종 야채들과 새우튀김이 있고 겉에 계란노른자를 솔솔 뿌려놓아 색감도 너무 이쁘답니다.
군데군데 살짝 튀겨진 소스들이 있는데 이게 정말 맛있답니다!!
 
 
 

 
새우도 작은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정말 큼지막한 살이 오동통한 새우가 들어있어요:-)
처음 입가심으로 시작하기에 샐러드가 가벼워서 좋기도 하고 샐러드 자체 맛도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튀겨진 소스들이 정말 채소와 잘 어울리고 맛있었어요.
 
 
 

 
 
 
 
 
 

해물관자볶음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해물관자볶음!!
 
각종 야채와 조개, 관자들이 굴소스와 함께 볶아져서 나오는 볶음 요리였어요.
평소에 조개는 좋아하지 않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비린맛 전혀 없이 고소한 맛과 야채와 어우러진 맛들이 좋았고 매운맛도 없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차돌볶음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차돌 볶음!
 
화로에 올려주시기 때문에 생고기로 나오지만 취향에 맞춰 익혀먹으면 돼서 좋았어요:-)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어서 파와 함께 익혀먹으면 위 우측 사진처럼 노릇하게 구워진답니다.
양념에 살짝 절여진 차돌이라 간도 짭조름하게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애기 입맛인 저에게 취향저격의 맛이었어요.
 
 
 

 
 
 

스키야키와 규동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규동과 스키야키!
 
전 솔직히 이 조합을 보고 정말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평소 규동과 스키야키를 좋아하는데 이걸 함께 먹을 수 있다니.... 심지어 비주얼부터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미 배가 반정도 찬 상태였지만 식욕이 다시 돋아졌답니다.
 
 

 
 

 

스키야키는 화로에서 실시간으로 끓여 먹는 형태라서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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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키에는 청경채, 배추, 숙주, 각종 버섯 등 생각보다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 있어서
고기가 익으면 함께 먹으면 돼요:-) 
 
처음 함께 나왔던 계란 노른자에 살짝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국물도 맑지만 시원한 맛이어서 전날 술을 먹고 방문했는데 국물이 너무 좋았답니다!!
 
 
 

 
 
 

 

규동은 소고기 규동으로 평소 규동집에서 먹던 규동에 비해 고기의 양이 더 많아서 좋았어요.
밑에 있는 밥과 비벼 먹으면 간도 딱 맞았고 달콤한 맛이었답니다.
 
 

 
 

 
 

이렇게 잘 비벼서 함께 나온 스끼야키 국물과 함께 먹어도 그 조합이 너무 좋았답니다:-)
규동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로 양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어요!
 
 
 
 
 

 
 

후식
제철과일

 

 
 

밥을 다 먹으면 나오는 후식!
후식으로는 제철 과일이 나왔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파인애플과 한라봉이 나왔답니다. 
 
과일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접시 전체에 간얼음이 담겨 나오고 그 위에 과일을 올려주셔서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또 상큼한 파인애플과 한라봉이 입가심으로 정말 좋았어요.
 
 
 
아무래도 앞선 요리들이 대부분 육류로 구성되어 있어서 살짝 무거운 속을 상큼하게 내려주는 느낌이었답니다.
 
 
 

 
 
 
 

개인적 후기

 

우선 저는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오감 오마카세'는 해산물보다는 고기 위주의 음식이 나와서 좋았답니다.
그렇다고 소고기 구이와 같은 고기가 메인인 음식들은 아니어서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특히 50,000원이란 가격보다 훨씬 음식의 퀄리티가 좋고 양도 많아서
저는 정말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후식까지 맛과 간이 딱 좋았고 '오 맛있다'를 연발하며 먹었답니다.
특히 규동이나 스키야키의 경우 1인분의 양이 거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앞선 음식들을 먹은 상태에서 다 먹는 게 불가능할 만큼 양도 정말 푸짐하게 제공되었답니다:-)
 
 
다음번에 제주도에 또 오게 되면 런치가 아니라 저녁에 스페셜로 남편과 꼭! 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했던 곳이라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맛도 좋고 양도 많으면서 오마카세 형식의 특별한 식사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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