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하고 있는 이색 디저트, 부산 기념품으로 유명한 '호랑이 젤라떡'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주차 및 가격, 메뉴 정보와 직접 다녀오고 느낀 후기와 맛까지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여행 맛집 리뷰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이색 디저트 맛집, 기념품 추천 '호랑이 젤라떡'
호랑이 젤라떡
위치 및 영업시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 길 38
영업시간
매일 12:30 ~ 21:30
해운대에서 해수욕장을 따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변에 달맞이길, 블루라인 탑승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지를 둘러보고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차장 및 외관
호랑이 젤라떡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위 건물의 주차장을 1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건물 주차장은 건물의 다른 상가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랑이 젤라떡 바로 앞에 위치한 위 사진과 같은 주차공간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내부 및 운영방식
우선 호랑이 젤라떡의 운영방식이 바뀌었답니다!!
과거에는 낱개 구매가 가능했지만 리뉴얼 한 이후로는 세트로만 구매가 가능해요!
그래서 가게로 들어오셔서 세트구성을 선택하고 결제하신 후 위 사진처럼 픽업대에서 수령해 가시면 된답니다.
이 시스템이 확실히 웨이팅이 적어서 편한 점도 있었지만 한 번에 여러 개를 무조건 구매해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여러 가지 맛을 다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과거 1인 2개 한정으로 판매될 때와 비교하면 좋겠지만 세트 구성으로 구매 시 가격이 비싸진다는 점의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부산에서 유명한 만큼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했더라고요!
픽업대에서 주문한 젤라떡을 기다리면서 어떤 유명인들이 왔는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픽업대 안쪽으로는 이렇게 정말 많은 젤라떡들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요!
정말 엄청 많지만 또 순식간에 팔려 사라지더라고요...
확실히 리뉴얼 후 조금 더 체계적이고 약간 프랜차이즈처럼 변한 느낌이 있었답니다.
젤라떡을 보관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부산이 관광도시이다 보니 외국인 분들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도 있었답니다.
메뉴
젤라떡 종류는 5가지로 1 Box에 6개의 구성으로 들어간답니다.
: 구운 피스타치오, 유기농 제주 말차, 러블리 체리, 커피 시나몬 쿠키, 해운대 :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구운 피스타치오가 2개로 들어가는데 우측에 있는 설명을 보시고 원하시는 구성으로 바꾸실 수 있으니 입맛에 맞춰 구매하셔도 돼요!
이렇게 모형도 전시되어 있는데 리뉴얼 전에는 낱개로 구매 시 이렇게 포장되어 주었다고 해요.
그래서 인스타를 보시면 이쁜 사진들도 많아서 이걸 기대하고 갔는데... Box로 구매하면 이런 포장은 보지 못하니 너무 아쉬웠답니다....
Box 픽업
Box 구성으로 구매하고 픽업하면 이렇게 준답니다!
호랑이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어요:-)
또 아무래도 여러 개가 들어있다 보니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주기 때문에 약간 부피감이 있답니다.
낱개식 감성 포장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아이스박스 포장도 귀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 후기
맛 후기
젤라떡은 이렇게 맛 별로 한 개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치 시중에서 판매되는 찹쌀떡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포장이에요!
물론 안에 들어 있는 젤라떡의 모습도 굉장히 비슷했어요.
여러분들에게 젤라떡 안쪽면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한입 베어 먹어봤습니다:-)
왼쪽이 가장 인기 있다는 구운 피스타치오!, 우측이 러블리 체리 맛이랍니다.
우선 구운 피스타치오의 경우 평소 먹었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달리 더 고소했어요. 확실히 인기 있는 이유가 있답니다.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한데 약간의 알갱이가 씹혀서 더욱 좋았답니다. 또한 겉면에 있는 떡도 엄청 쫀득쫀득하고 너무 두껍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러블리 체리는 배스킨라빈스의 체리 쥬빌레! 맛 이랍니다.
이것도 맛있었어요!
좌측은 유기농 제주 말차! 우측은 커피 시나몬 쿠키로 이 두 맛은 조금 아쉬웠어요.
평소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유기농 제주 말차를 사용해서 그런지 달달한 녹차 맛보다는 씁쓸한 녹차맛이 더 많이 느껴져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커피 시나몬 쿠키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우아!! 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두 가지 모두 맛이 없는 건 아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해운대 맛!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사용한 우유맛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맛이 가장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우유 젤라토에 약간의 짠맛과 떡의 조화가 가장 좋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생각보다 짠맛이 꽤 나는 편이라 소금의 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불호 이 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우유와 짠맛의 조화가 꽤 좋았고, 베이스인 우유맛도 고소하니 제일 맛있게 먹은 맛이랍니다!
개인적 후기
이렇게 직접 먹어보고 방문해 본 후기를 작성해 보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랍니다.
우선 기대감이 너무 큰 상태로 방문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움도 크게 느껴졌고 물론 정말 맛있었지만 개당 4200원 정도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너무 비싸게 느껴졌어요..
또한 첫 방문에서는 여러 가지 맛을 먹어보기 위해 박스 구매도 나쁘지 않았지만 재방문 고객들의 경우 굳이 여러 개를 구매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다음번에 재방문한다면 입가심으로 좋아하는 맛 1가지만 구매해서 먹고 싶거든요..! 그래도 분명 특색 있는 디저트이고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선물하시거나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맛의 후기를 보자면 해운대 > 구운 피스타치오 > 러블리 체리 > 유기농 제주 말차 > 커피 시나몬 쿠키랍니다!
하지만 입맛의 차이는 분명 있으니 개인적으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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