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양주에 위치한 산장 콘셉트의 대형카페! 미트파이와 스프라는 이색적인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럿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미트파이와 수프뿐 아니라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고 뷰도 좋은 카페 '럿지'에 대한 정보와 직접 다녀온 후기를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여행맛집 리뷰 : 미트 파이+수프를 함께 즐기는 뷰 좋은 양주 대형카페 추천 '럿지'
럿지
위치 및 영업시간
경기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00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외부 및 주차장
외부에서 보는 카페 럿지는 마치 산속에 있는 산장 같아요!
입구도 매우 넓고 옆으로 긴 형태를 띠고 있으며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졌답니다.
카페 입구에는 이렇게 LODGE 글자 간판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또한 간판 뒤로는 이렇게 넓은 강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도 더 이쁘게 남길 수 있었답니다.
주차는 위 사진처럼 전혀 걱정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돼요!!
카페 앞으로 2층 규모의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어렵지 않게 주차하실 수 있답니다.
대형카페들은 이렇게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카페 내부
1층
우선 입구에 들어오면 정말 넓은 내부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특히 테이블도 위 사진처럼 입구 양 옆으로 ㄷ자 형태의 대형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 방문도 다 수용가능 할 것 같았고 많은 인원들이 방문하더라도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또한 입구 문을 제외한 창문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깥 풍경을 보기도 좋고
햇볕이 잘 들어서 채광이 너무 이쁘게 반짝거려 산장 콘셉트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1층에는 입구 건너편으로 주문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위 좌측 사진처럼 나무로 된 트레이에 원하는 베이커리를 담은 후 주문대에서 음료와 함께 주문하시면 된답니다.
베이커리와 음료 종류는 밑에서 자세히 알아봐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곳에 반납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다 드신 음료와 빵 접시는 이곳에 셀프로 반납해 주시면 돼요.
럿지는 3층으로 된 대형 카페이지만 반납대는 사진에 보이는 여기 1층에만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이렇게 여러 액자들과 거울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저는 처음에 보고 딱 들었던 생각이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숙사 계단이랑 비슷하다였어요.
그렇기에 중간에 있는 거울에서 거울셀카를 찍어봐도 굉장히 분위기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포토스폿입니다:-)
2층
2층으로 올라오면 2층도 정말 넓은 내부와 다양한 테이블들을 볼 수 있어요.
여러 명이 모여 앉을 수 있는 중앙테이블과 길게 늘어진 단체테이블부터
2명, 4명이서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중앙테이블 가운데에는 이렇게 장작으로 불길을 연출해 놓아서
마치 산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커피 한잔 먹는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를 즐겼는데 바깥 풍경도 보이고 진짜 모닥불은 아니지만
너무 리얼하게 연출된 장작불을 보면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캠프파이어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고 좋았던 좌석이랍니다.
2층 큰 내부 안쪽으로도 이렇게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안쪽은 큰 창가 바로 앞자리라 더더욱 강의 뷰가 잘 보여서 좋았어요. 의자도 푹신한 의자부터 동그란 나무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취향에 맞춰 더 좋은 곳으로 자리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2층에 반납대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이렇게 물과 시럽, 냅킨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는 마련되어 있었어요.
2층에서 보는 뷰는 바깥 강 풍경뿐 아니라
카페 럿지의 1층 뷰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제가 위에서 추천드렸던 중앙테이블이 이 뷰를 바로 볼 수 있는 자리라 개방감도 느낄 수 있고
모닥불의 느낌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이 뷰가 보이는 곳은 난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2층 화장실
2층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렇게 화장실 앞도 마치 산장에서 외투를 걸어놓고 소지품을 보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카페 콘셉트를 잘 유지했구나 생각했어요.
특히 제가 놀랐던 건 화장실 내부예요!
카페 전체가 산장 느낌으로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였지만 화장실 마저 전부 나무로 되어있었어요.
사진처럼 화장실의 문 그리고 세면대까지...!!!
전부 나무 원목 그대로 사용되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특히 이 원목 세면대는 정말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아무래도 물이 계속 닿는 공간이다 보니 원목으로 결정하기 어려웠을 텐데
세면대 받침부터 세면대 자체까지 전부 원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너무 신기하면서도 카페 콘셉트를 화장실에서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우측 사진처럼 화장실에 다이슨 손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어서 손쉽게 손을 말릴 수 있어서
이점도 좋았답니다.
3층
3층은 루프탑과 대관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준비 중이라 출입할 수는 없었어요.
날 좋은 날 풍경이 좋아서 루프탑이 오픈하면 루프탑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우선 카페 럿지는 미트파이와 수프가 굉장히 유명해요!
미트파이를 수프에 넣어서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 처음 먹어보는 조합과 종류여서 너무 기대하고 방문했답니다.
미트파이 + 수프
우선 파이만 구매하면 9,000원
수프만 구매하면 7,500원이에요.
이걸 파이 + 수프 set로 구매하면 14,500원으로 단품 구매보다 2,000원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파이는 위 사진들처럼 기본 미트파이, 폴드포크 미트파이, 치킨 미트파이 이렇게 3종류가 있어요.
겉모습은 다들 비슷하지만 속 내용물이 조금씩 달라서 입맛에 맞춰 취향껏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수프는 양송이, 토마토 두 종류가 있고
미트파이 종류에 따라 추천하는 수프도 메뉴판에 기재되어 있으니 추천메뉴로 주문하셔도 되고,
원하시는 조합으로 주문하셔도 된답니다!
아참, 파이 + 수프 set 주문 시 별도의 요청을 안 하신다면 파이가 수프에 퐁당 담겨서 나와요!
혹시 그렇게 담겨 나오는 게 싫으신 분들은 주문 시 미리 파이와 수프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베이커리
저는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더니 다른 빵들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 타르트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피칸이 올라간 피칸 타르트!!
정말 고소한 피칸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너무 맛나보였답니다.
그 외에도
녹차 타르트, 딸기 타르트, 라임크림 타르트, 가나슈 타르트, 레몬 머랭 타르트, 딸기 치즈 타르트, 티라미수 타르트
이렇게 다양한 타르트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종류도 종류지만 비주얼이 정말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다 한 번씩 맛보고 싶었지만...
저는 파이를 더 많이 먹어보고 싶어서 타르트는 따로 먹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피칸 타르트를 포장해 갔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타르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파이 대신 타르트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료
음료 메뉴는 위 메뉴판과 같으니 사진을 참고하시면 돼요!
럿지는 신기하게 아메리카노 대신 콜드브루로 판매 중인데 시그니처, 더블샷, 디카페인 중 고르실 수 있어요.
가장 기본 음료인 콜드브루 기준 7,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에요.
여기에 디카페인으로 주문 시 1,000원이 추가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이렇게 주문대 뒤로도 나무판자 메뉴판이 기재되어 있으니 같이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콜드브루 원액을 따로 병음료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혹시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는 분들은 병으로 구매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 후기
제가 주문한 메뉴는
미트 파이 + 양송이 스프 Set 14,500원 치킨 미트파이 + 토마토 스프 Set 14,500원 콜드브루 7,000원 바닐라 콜드브루 라떼 7,800원 |
이에요!
저는 여기에 미트파이를 먹어보기 위해 방문한 거라
미트파이 2종류를 세트로 주문하고 따로 타르트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따로 받은 미트파이를 잘라봤는데 이건 기본 미트파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함께 주문한 치킨 미트파이보다 저는 이게 더 맛있었어요.
미트파이 소스가 약간 빨간 양념이라 함께 주문한 양송이 수프와 정말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미트파이 + 양송이수프 이 조합은 꼭 또 먹고 싶을 만큼 추천드리는 메뉴예요!
이건 치킨 미트파이!
기본 미트파이와 달리 안에 양념이 크림으로 되어 있어서 양송이 수프보다는 토마토 수프와 어울리는 미트파이랍니다!
치킨 미트파이도 맛이 좋았지만
전날 이미 과식을 한 상태라 속이 더부룩해서 미트파이 속 크림 양념이 조금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토마토수프가 이런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기 때문에 조화롭게 먹기 좋았답니다:-)
수프는 양송이, 토마토 두 가지 모두 맛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일반 수프에 비해 묽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근데 이게 빵에 찍어 먹기 딱 좋은 점도였던 것 같아요. 수프 자체만 먹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일반적으로 먹는 수프보다 묽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묽다고 해서 맛이 싱겁거나 한건 전혀 아니었기 때문에 수프는 두 가지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콜드브루와 바닐라 콜드브루는 평소 카페에서 먹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답니다.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의 맛도 아닌 무난한 맛이었어요.
개인적 후기
우선 미트파이 + 수프라는 조합이 신기했고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아니라서 좋았답니다.
음료가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요즘 대형카페 대부분이 그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려고 했지만!!
수프와 미트파이 음료까지 주문하니 웬만한 고깃집 한 끼 식사 비용이 나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가격적인 면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뷰나 카페의 인테리어, 그리고 음식의 맛이 그 값어치를 전혀 아깝지 않게 해 주었답니다. 그렇기에 자주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양주 근처에 가시게 된다면 한 번쯤은 꼭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미트파이 + 양송이수프 조합이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에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이번에 타르트 종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베이커리류 퀄리티도 좋았답니다.
양주, 포천 지역 여행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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