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부여 여행 당시 가보았던 부여 석갈비 맛집 '배꼽'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중 든든하게 한 끼 하고 싶으신 분들이게 강력 추천 드리는 석갈비집! 다양한 정보와 솔직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주목하세요:-)
오늘의 여행 맛집 리뷰 : 부여 든든한 한 끼 먹고 싶을 때 석갈비 맛집 추천 '배꼽' 정보 및 후기
배꼽
위치 및 영업시간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84-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차장
가게입구에 전용 주차장 팻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장을 찾으실 수 있답니다:-)
위 우측 사진처럼 가게 우측으로 주차장 입구가 있는데 딱 차 1대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길이라 안에서 나오는 차량이 없는지 잘 확인하신 후 들어가셔야 해요!
길을 통해 들어오면 이렇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가게 뒤편으로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외관 및 내부
가게 외관은 사진처럼 하얀 간판으로 되어 있고 각종 판매하고 있는 식사메뉴가 간략하게 적혀있답니다.
아무래도 가장 주력인 석갈비, 냉면, 갈비탕이 크게 간판에 기재되어 있었어요!
과거에 "본가 석갈비"로 운영되었던 곳과 같은 곳이라고 하니
혹시나 본가 석갈비를 찾아가시는 분들도 바뀐 이름을 보고 당황하지 마시고 같은 집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돼요!
메뉴는 돼지석갈비, 갈비탕, 냉면이 주 메뉴이고
매주 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는 오전 11:00 ~ 17:00까지 영업 중이랍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으로 15:00 ~ 17:00 까지라고 하니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해 주세요:-)
배꼽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긴 하지만 좌식테이블은 아니고 의자에 앉는 형태랍니다.
개인적으로 좌식테이블은 조금 불편한데 배꼽은 모든 테이블이 의자형태로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내부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딱 그 정도 규모랍니다!
오래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바닥이 끈적거리거나 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답니다.
참고로 안쪽에 룸도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손님의 경우 룸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룸은 테이블이 아닌 좌식테이블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판
메뉴는 돼지석갈비 15,000원, 갈비탕 12,000원, 냉면 8,000원 이랍니다!
평일 점심에는 돼지석갈비와 공깃밥, 돌솥밥, 냉면 형태로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 후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돼지 석갈비 15,000원2인분! 공기밥 1,000원 |
이예요:-)
저는 대학생 때 학교 앞에 있어서 자주 먹었던 석갈비 맛이 너무 그리워서 방문했던 곳이라 고민 없이 석갈비로 주문했답니다:-)!
참고로 공깃밥은 별도여서 따로 주문했어요!
기본반찬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반찬!
생각보다 기본반찬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잡채, 김치, 나물, 양파장아찌, 쌈무, 샐러드 등 다양하게 제공되었고 맛도 좋았답니다!
특히 기본으로 나온 이 묵사발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더위에 지쳐 들어온 탓이라 시원한 묵사발 국물이 너무너무 좋았고 맛도 새콤달콤한 게 정말 맛있었답니다.
평소 묵을 좋아하는 편인데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게 따로 주문해서 나오는 음식이 아닌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인데 퀄리티도 좋고 맛도 좋아서 너무 만족했답니다.
공깃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찌개!
두부와 양파, 호박 등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석갈비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돼지 석갈비!!
돌판 위에 양파와 갈비가 함께 나오는데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석갈비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사진처럼 고기가 다 익혀져서 나온다는 점!
불판에 직접 굽지 않아도 돼서 구워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연기가 없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이렇게 고기 아래에는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도 있어서 양파, 버섯과 함께 고기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처음에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고
그다음부터는 위 사진처럼 쌈에 넣어 먹었답니다:-)!!
쌈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도 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한 끼 뚝딱 했어요.
석갈비는 솔직히 실패할 확률이 적은 음식이라 마음 편하게 방문했던 '배꼽'인데생각 외로 너무 맛있어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답니다!
개인적 후기
우선 석갈비 메뉴 자체가 대학생 때 이후로 먹은 적이 없었던 터라 굉장히 추억의 음식이었어요!
학생시절 고기메뉴이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종종 먹었던 메뉴라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졸업 후에도 먹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근처에는 석갈비 메뉴가 없어서 못 먹었는데 이번 부여여행에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런 기대감 가득 안고 방문했던 곳인데 다행히 맛도 정말 좋아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답니다:-)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게 든든한 한 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함께 나오는 묵사발 기본반찬도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었답니다.
주차도 편했고 내부도 깔끔한 편이라 좋았어요.
정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바쁘기도 하고 조금 연세 있는 분들이셨지만 서로 이야기하는 말이나 화내는 말이 크게 들려서 밥 먹을 때 살짝 기분이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런 부분만 개선된다면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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