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충남 부여에서 가볼 만한 곳 '백제문화단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각종 사극과 아이유, 이준기가 출연했던 달의 연인 보보경심 촬영지로 유명한 백제문화단지에 대한 정보와 후기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국내여행 리뷰 : 아이유, 이준기 출연 달의 연인 보보경심 촬영지로 유명한
부여 가볼 만한 곳 추천 '백제문화단지/사비궁'
백제문화단지
위치 및 운영시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야간운영(금 ~ 일) 18:00 ~ 22:00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무
주차장 및 입장요금
주차장은 '백제문화단지'로 검색하고 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문화단지 입구 바로 앞에 위 사진처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관광지이다 보니 주차 걱정이 많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엄청 한산했고
주차장의 규모도 매우 커서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차 후 매표소로 가능 이정표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가실 수 있답니다.
또한 주차장 입구 바로 앞에 GS편의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문화단지 내부에는 편의점이 없기 때문에 물이나 티슈 등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구매 후 입장하는 걸 추천드려요!!
매표소로 가는 길에 위 사진들과 같이 문화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와 야간명소 안내문들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현재 백제문화단지는 야간개장을 시작했는데 야간에 더욱 이쁘게 바뀌는 사비궁, 수경전, 달그네, 대나무숲 등 위치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야간개장 SNS인증샷, 밤 도깨비 소탕작전 등과 같은 안내문들이 있었답니다.
또한 내부가 굉장히 넓어 오랜 시간 걷는 게 힘드신 분들을 위한 내부 전기자전거에 대한 설명문도 있었으니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들은 위 사진의 내용으로 참고해 주세요:-)!!!
매표소 바로 옆에는 한복대여점이 있었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아무래도 백제시대의 궁궐과 민가들을 재현해 놓았기 때문에 입장하면 마치 과거에 온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이럴 때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겨보면 정말 그 시대 사람이 된듯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한복을 입고 입장하시면 입장권 할인도 가능하니 좋은 추억도 남기고 할인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단지 입장요금은
| 구성 | 대인 | 청소년, 군경 | 소인 |
| 백제문화단지+역사문화관 | (개인) 6,000원 (단체) 4,500원 | (개인) 4,500원 (단체) 3,000원 | (개인) 3,000원 (단체) 1,500원 |
| 야간개장(18:00 ~ 22:00) | 5,000원 | 4,000원 | 3,000원 |
| 사비로 열차 | 5,000원 | ||
| 밤도깨비 소탕작전 체험 (18:00 ~ 21:00) | 5,000원 | ||
| 전기어차 | 1시간 25,000원 30분 18,000원 | ||
이렇답니다!
이 외에도 해설해 주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정보, 할인 정보는 사진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티켓을 발권하면 이렇게 영수증처럼 나온답니다!
영수증과 입장권 겸용이라 영수증이라 생각하고 버리시면 절대 안 되세요!!
매표소 옆으로는 응급처치실이 위치하고 있어요!
관광 중 급하게 응급처치받을 일이 없는 게 좋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이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미리 위치를 알아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표소 앞에 이렇게 사비로 열차가 대기해 있는데 시간이 되면 열차를 타고 사비궁 내부를 한 바퀴 돌며 해설도 들을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해서 넓은 공간을 걸어 이동하기 힘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
사비궁 입구예요!
여기서 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되는데 드라마에서 보는 궁궐 입구 같았답니다:-)
검표하는 곳에는 사비궁 내부 안내책자가 배치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입구에서 한 부 챙겨가시면 된답니다!
입구를 들어오 변 바로 보이는 백제문화단지 관람 안내도!
현 위치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공간들이 표시되어 있어서 간략하게 보시고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 앞으로는 내부에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있답니다:-)
혹시나 걸어 다니는 게 힘드신 분들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 둘러보기
사비궁/천정전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비궁!
사비궁은 천정문을 지나 천정전, 인덕 전, 무덕전, 문사 전, 연영전으로 나뉘어 있어요.
위 사진에서 처럼 천정문으로 가는 길목에는 하얀 벽돌길이 있어서 이 공간에서 보보경심 촬영이 많이 이루어져 익숙한 장소였답니다:-)
천정문을 지나 천정 전으로 가는 길에는 왕만 밟을 수 있는 어로와 옆으로 사신들이 서있는 길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장소들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천정전 앞 검은 길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에 정말 자주 나왔던 공간이라
개인적으로 보보경심을 재밌게 봤던 저로써는 우와~ 하면서 이곳저곳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천정전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처럼 어좌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어좌 정 가운데 앉아서 왕처럼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대신 어좌는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어좌 양 옆으로는 위 사진처럼 왕과 왕비가 입던 평상복, 대례복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백제시대의 의복이라 평소 익숙한 한복과는 조금 달랐지만 백제시대에는 이런 옷을 입었구나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덕 전/무덕전
인덕전과 무덕전 내부에도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천정 전에서 봤던 어좌 아는 규모랑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추억으로 사진 남기기 좋을 것 같아요:-)
또 이렇게 궁을 쏴볼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는데
저는 남편과 내기 형식으로 게임을 했더니 정말 재밌었답니다.
아무래도 진짜 활이 아닌 뾱뾱이 형태의 활이라 조준을 잘하더라도 붙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래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하니 승부욕도 생기고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귀족주택 / 서민주택
궁을 다 둘러보고 좌측으로 이동하면 귀족주택과 서민들이 살았던 주택을 볼 수 있답니다!
귀족주택은 누가 봐도 양반집이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었어요.
우선 지붕이 매우 웅장하고 고급스러웠으며 담도 벽으로 견고하게 세워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귀족주택도 궁들과 버금가게 여러 채로 나누어져 있어서 전체로 보면 굉장히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서민주택은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정말 딱 집 한채만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답니다.
서민주택 근처에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아궁이와 우물이 있었어요!
여기서 너무 신기했던 게 우물은 정말로 내부에 물이 가득 들어 있었고 도르래가 움직여 물을 퍼올릴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는 우물에 빠지면 정말 큰 사고가 될 수 있으니 체험 시 꼭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공용공간 근처에는 이렇게 농장도 있었는데 사진과 같이 토끼, 염소들이 쉬고 있어서 동물친구들을 구경할 수도 있었답니다. 동물원은 아니라 동물체험은 불가 하니 눈으로 보는 걸로 만족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례성
위례성 입구예요!
참고로 위례성 내부에는 사비궁에서 대여한 전기자전거가 출입할 수 없답니다:-)
위례성은 위례성전투 같은 유명한 역사 때문에 몇 번 들어봤던 성의 이름이라 더 기대되었던 곳이랍니다.
성 내부에는 이렇게 움막 같은 집들이 엄청 많았고 가장 안쪽에는 집무실로 보이는 고급주택이 하나 두채 정도 있었어요!
실제로 저 움막은 나무계단을 통해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안은 정말 깜깜하고 넓은 공간이었어요.
그래도 보기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직접 들어가 보고 올라가 보고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성곽에도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가 봤어요!
위 사진은 성곽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마을 이랍니다.
이 사진만 보면 정말 옛날시대 속에 타임머신을 타고 와있는 기분이었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도 많이 없어서 정말 여유롭고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었어요!
위례성을 구경할 때 점점 해가 지고 있어서 성곽을 중심으로 노을이 보였답니다.
사비궁은 야간에도 보기 좋기 때문에 5시쯤 방문하셔서 밝을 때 한 바퀴! 어두워지고 야간에 한 바퀴 둘러보시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5층 목탑
성에서 나와 이번엔 처음 문화단지 내에 들어와서 우측에 있는 공간 5층 목탑에 왔어요!
사진처럼 5층의 탑인데 이게 전무 나무로 지어진 탑이라서 더 신기했고
정교함이나 꾸며진 무늬 하나하나가 너무 예뻤답니다.
5층 목탑의 높이와 지어진 구조 같은 자세한 정보도 안내되어 있어서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랍니다!
실제로 정말 높고 웅장해서 너무 예뻤어요.
5층 목탑은 내부도 들어갈 수 있어요.
내부에는 부처님 목상도 있어서 기도도 가능하고 내부 그림들도 하나하나 정교하게 직접 그린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답니다.
현재는 타일이나 그림을 이용하지만 과거에는 직접 문양을 붓으로 하나하나 그리고 칠했을걸 생각하니 더 멋있어 보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탑 앞에는 이렇게 소원의 종을 달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이건 자판기로 판매하고 있는데 현금!!! 만 가능하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현금이 없어서 못하고 왔어요....
백제정원
5층목탑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정원!
연못도 있고 정자도 있어서 한국적미가 정말 돋보이는 정원이었답니다.
야경
해가 지면 문화단지 내부 건물들에 전부 불이 켜지면서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
위 사진은 처음 문화단지 들어오면 보이는 사비궁 이랍니다:-)
낮에 봤던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라 너무 좋았어요.
어두운 밤에 궁만 반짝반짝 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지붕의 처마들이 더 잘 보여서 좋았답니다.
5층목탑의 야경도 너무 예뻤어요.
앞으로 정원이 함께 있어서 정원의 등이 함께 밝아지니 더 예뻤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경이에요!
정원에 있는 정자와 5층목탑이 함께 보여서 정말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처럼 정자 처마의 문양이 하늘과 빛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 풍경은 정말 실제로 보시면 더더더더 예쁘기 때문에 야간에 방문하시면 꼭 한번 이쪽으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백제문화단지는 정말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평소 이런 고즈넉함과 전통적 미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최고의 여행지였답니다!
특히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혹 티브이에서 봤던 익숙한 장소들이 눈에 띄기 때문에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우물이나 아궁이 움막 등 책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볼 수 있으니 교육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적으로도 야경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부여 백제문화단지!
부여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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