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부여여행에서 들렸던 연잎밥이 나오는 한정식 맛집 '연꽃이야기'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연잎밥이라는 특색 있는 음식과 다양한 메뉴로 가성비 좋고 맛 좋게 즐겼던 연꽃이야기의 모든 정보와 직접 다녀온 후기를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여행맛집 리뷰 : 부여 여행 맛집 추천 연잎밥이 나오는 한정식 '연꽃이야기' 정보 및 후기
연꽃이야기
위치 및 영업시간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2
영업시간
매일 11:1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30 / 19:30
주차장
가게 바로 앞에 식당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주차장이 만차이더라도 큰길에서 옆 길로 빠져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통행이 많지 않아 갓길 주차가 가능해 보였답니다. 주차걱정은 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외부 및 내부
식당 외부는 이렇게 황토로 만들어진 집 느낌이었어요!
약간 버섯모양 같기도 하고 뭔가 친환경 풍토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라 숨은 맛집 같아 기대가 되었답니다.
가게 외부에는 이렇게 넓은 잔디 정원과 그네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연못도 있어서 연잎이 실제로 자라고 있더라고요!
판매하는 연잎밥이 직접 키운 연잎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식당 바로 앞에 주력음식인 연잎이 많이 있어서 뭔가 더 신뢰가 가고 좋았답니다.
가게 입구에는 간략하게 판매하는 정식의 메뉴가 있었고
부여군에서 선정한 우수업소 팻말도 있어서 더욱 맛과 청결 등에 믿음이 갔답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식당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도자기 식기류와 연잎으로 만든 비누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혹시나 기념품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답니다.
중간에 큰 나무가 있고 테이블, 의자 모두 원목 가구로 되어 있어서 풍토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였어요!
벽도 모두 황토벽이라 마치 찜질방 굴 안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메인 홀 외에 안쪽으로도 테이블들이 있어서 단체로 오시면 이쪽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테이블 옆에 수납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정식메뉴들을 시키면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핸드폰, 가방과 같은 개인물품 둘 곳이 부족한 편인데 연꽃이야기는 테이블 옆에 위 사진처럼 수납장이 별도로 있어서 개인물품을 올려두기 너무 좋았답니다!
메뉴
연꽃이야기는 한정식 느낌으로 정식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원하는 반찬은 곁들임으로 추가 주문이 가능해요.
우선 정식 메뉴로는
백련정식 20,000원 연잎밥 정식 16,000원 연돌솥밥 정식 16,000원 |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백련정식의 경우 연 버섯전골이 나오며, 연잎밥 정식은 일반 된장국으로 제공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메뉴후기
백련정식
1인 20,000원
저희는 버섯전골이 함께 나오는 백련정식 2인으로 주문했어요!
백련정식은 오리훈제, 고등어조림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기본반찬에 연잎밥과 연 버섯전골이 나왔답니다:-)
반찬도 정말 다양해서 위 사진처럼 정말 푸짐하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와 버섯볶음, 나물, 고등어구이!
개인적으로 고등어 구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솔직히 저는 평소에 고등어의 비린맛 때문에 정말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연꽃이야기 고등어구이는 너무 맛있었답니다.
남편이 맛있다고 한 입만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다가 제가 거의 반 이상을 먹었어요..!!
자반고등어로 소금 간이 되어 있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었답니다!
다음은 연꽃이야기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연잎밥!
연잎에 싸여 나오는데 조심스레 벗겨보면 이렇게 각종 곡물이 함께 들어있어서 쫄깃하면서 찰진 밥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약간 보슬보슬한 밥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밥에서 연잎향이 솔솔 나는 게 색다른 맛이라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다른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고소한 견과류와 밥의 단맛이 섞여서 꽤 맛있었어요.
기본반찬으로 나왔지만 약간의 메인메뉴처럼 느껴졌던 오리훈제와 인삼튀김!
오리훈제의 경우 우리가 아는 딱 맛있는 그 맛!!
맛없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인삼튀김은 어른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인삼 한뿌리를 튀겨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인삼의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입 맛만 봤지만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고 인삼의 향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마지막 메인메뉴 연 버섯전골!
약간의 고기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평소 전골, 샤부샤부, 버섯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위 사진처럼 고기 위에 연잎 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었답니다:-)
육수는 별다른 소스 없이 맑은 국물이었는데 버섯과 각종 야채에서 나온 물들이 우러 져서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정말 버섯이 종류별로 가득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연꽃이야기 음식은 가격대비 다양한 음식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좋았답니다.
요즘 같은 고 물가 시대에 1인 20,000원이면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생선, 전골, 오리훈제, 연잎밥 등 메인메뉴로 손꼽을 수 있는 메뉴가 많이 나와서 정말 좋았어요.
또한 맛도 좋았지만 평소 패스트푸드를 주로 먹는 저희에게 오랜만에 건강하게 식사했다!!
라는 기분이 느껴져서 더 좋았답니다:-)
부여에서는 연꽃축제도 하는 만큼 연잎이 유명한 지역 중 하나라고 해요!
그런 연잎을 이용한 특색 있는 음식을 여행 중 한 번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 부여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부여 '연꽃이야기' 한번 방문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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