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5성급 호텔 소노캄 뷔폐 '셰프스 키친' 평일 디너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여수에 있는 유일한 5성급 호텔인 소노캄에서 즐길 수 있는 뷔페 "셰프스 키친"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평일 디너를 기준으로 정보와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일상 맛집 리뷰 : 여수 5성급 호텔 소노캄 뷔페 '셰프스 키친' 평일 디너 정보 및 후기
 
 
 

---

셰프스 키친(여수 소노캄)

 
셰프스 키친은 여수 소노캄에서만 운영되는 뷔페가 아닌 전국 유명한 호텔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여수 소노캄, 고양 소노캄, 양양 쏠비치,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거제 소노캄, 홍천 비발디 파크 :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맛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거주하는 지역에 맞춰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중 제가 오늘 리뷰할 곳은 " 여수 소노캄 " 셰프스 키친으로 평일 디너를 기준으로 작성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구 및 내부 / 주차

 
 

 
저는 디너로 방문했는데 외부에서 보는 소노캄은 너무 예뻤답니다. 
길게 뻗은 호텔의 모습과 입구에는 5성급임을 알려주는 표시도 함께 있었어요. 
 
아참, 주차는! 소토캄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 셰프스 키친을 이용하는 경우 3시간 등록이 가능하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카운터에 주차등록을 해주셔야 무료등록이 되니 꼭! 참고하세요.
 

 
여수 소노캄 셰프스 키친은 호텔 1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예약 후 방문했기에 창가 쪽 자리를 배정받았고 예약자 이름을 말한 후 내부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분위기 즐기기 좋았답니다. 
테이블의 개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복잡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가격 및 운영시간

 
 

 
 

이용요금
성인 99,000원 / 소인 49,000원
** 여수, 광양 시민 신분증 지참 시 20% 할인
** 투숙객, 회원 10% 할인

운영시간
1부 17:30 ~ 19:00
2부 19:30 ~ 21:00



! 참고!
저는 작년 연말에 방문했는데, 이 당시에는 랍스터와 대게가 무한리필로 진행 중이었어요. 
근데 위 안내와 같이 이 seasonal dining이 23.12.21일까지 운영되던 거라 현재는 어떤 형태로 변경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메뉴의 변동은 없겠지만 랍스터 및 대게가 무한으로 제공되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노캄 셰프스키친에 문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반응형

 
 
 

음식 종류 및 후기

 
 
 

음식 종류

 
 

 

처음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해 주신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 후 방문했던 터라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어요. 
 
한 테이블당 스파클링 한병, 해산물 플레이트 한 접시를 주신답니다. 
해산물 플레이트에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생새우, 전복, 문어, 멍게, 소라, 물회 이렇게 조금씩 맛볼 수 있게 제공되는데 그 맛도 너무 좋아서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뷔페에 가면 가장 먼저 먹게 되는 샐러드와 찬 음식들!
셰프스 키친에는 이미 만들어진 여러 종류의 샐러드와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칸이 있었어요. 
 
만들어진 샐러드의 경우 콥샐러드, 리코다 치즈 샐러드 등 평소 저희가 즐겨 먹는 샐러드들이 있었고, 만들어 먹는 샐러드의 경우 야채와 과일 그리고 치즈, 견과류 등 토핑을 다양하게 넣고 원하는 소스를 넣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과일도 파인애플, 용과, 오렌지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찬 음식에서는 오리훈제, 육회, 여수라면 먹어봐야 할 갓김치까지 모두 다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어요. 특히 육회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메인 메뉴들로는 중화요리와 생선구이, 소고기, 양고기 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중화요리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볶음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등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기 칸에는 소고기, 양고기, 립 등이 구워져 있었고 그 자리에서 구워주는 형태가 아니라 이미 구워진 고기를 가져다 먹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었지만 조금 식어 있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사진처럼 돌판에 계속 데워지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바로 구워 먹는 게 가장 맛있으니까요!
 
 
 

 
어쩌면 소노캄 여수 셰프스 키친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 랍스터 테일과 대게!
 
평소에 비싸기로 소문난 랍스터와 대게를 셰프스 키친에서는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답니다!
랍스터의 경우 구워지면 위 사진처럼 제공되는데 바로 쑥 하고 가져가셔서 드시면 돼요. 
대개의 경우에는 찜통에 있는 대게 다리를 가져가셔서 드시면 된답니다. 
 
 
 

 
 

 
일식 코너에는 회와 초밥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는 셰프스키친에서 회에 너무 만족했는데 광어와 연어 참치회가 굉장히 두툼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씹는 식감도 너무 좋고 쫄깃한 그 맛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특히 평소에 광어를 엄청 좋아하는데 평소에 먹던 광어회와 달리 매우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쫀득거리는 식감을 한껏 더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식사 후엔 디저트 TIME!
셰프스 키친에는 각종 케이크와 베이커리, 쿠키류와 수정과, 식혜, 통조림 과일, 생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우선 케이크와 베이커리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심지어 그 비주얼들도 다 너무 맛있어서 보여서 이거 다 먹어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아이스크림도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나뚜루 아이스크림으로 제공되어서 평소 뷔페에서 먹는 색소 맛 강한 아이스크림이 아닌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답니다. 
 
 
 

 
 
 

 
또 하나의 TIP!
셰프스 키친이 있는 1층 호텔 로비에는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해 셰프스 키친에서 드실 수 있답니다. 
 
구매 후 셰프스 키친 직원에게 와인을 드리면 와인잔과 함께 이렇게 와인을 칠링 해서 가져다주세요.
와인에 소고기, 랍스터, 대게, 회, 치즈 등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른 바에 가서 먹으면 안주를 또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만 여기서는 콜키지 비용도 별도로 없어서 와인 가격만 지불하면 퀄리티 좋은 음식들을 안주삼아 먹을 수 있으니 술 한잔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함께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음식 후기

 
 
 

 
랍스터 테일!
말해 뭐 할까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약간의 버터를 발라서 구웠는지 고소한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랍스터의 살이 사르르 녹는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드시기는 조금 힘들답니다. 그래도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고기류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어요.
특히 양고기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서 한 번 먹고 먹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평소 양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 이건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소고기는 부챗살 같아 보였는데 약간 질기긴 하지만 맛있게 먹었고 LA갈비와 립은 무난한 맛이었어요!
 
 
 

 
위에서 한번 언급했던 회는..!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런 싱싱하고 쫄깃한 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회랑 함께 가져온 토마토 카프리제도 정말 맛있었어서 개인적으로 꼭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짬뽕을 하나 조리했는데 여기 짬뽕 맛집이에요. 
약간 더부룩하던 속이 짬뽕 국물 덕분에 뻥 뚫리는 느낌이었답니다. 
짬뽕 외에 쌀국수도 조리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베이커리류의 디저트는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남편과 한입씩 전부 맛보았는데 디저트 모두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위 사진에 보이는 체리 치즈쿠키타르트..?! 이 아이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겉은 고소한 쿠키 같은데 안에는 치즈가 있고 위에 생크림과 체리가 함께 올려져 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가 엄청 부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2개나 가져다 먹었어요!
특히 겉면의 쿠키가 일반 쿠키가 아닌 정말 고소하고 곰보빵 겉면의 느낌의 맛이라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저는 매우 만족했어요. 
저의 경우 여수시민 할인으로 조금 저렴하게 먹었기 때문에 그 만족도가 더 좋았답니다:-)
 
또 아무래도 호텔 디너라는 점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았어요. 
콜키지 무료로 와인도 함께 즐기니 입도 즐겁고 분위기도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또 소노캄 바로 앞은 이렇게 여수 밤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요. 
비록 창가자리에서 밤에 바다가 어두워 보이지는 않지만 식사 후 간단하게 산책을 하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기념하고 싶은 날이나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모임장소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