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순천 돈까스 맛집 '송치마을'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순천 돈가스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송치마을'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송치마을의 위치, 주차장, 가격 정보 및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일상 맛집 리뷰 : 백종원의 3대 천왕 순천 돈가스 맛집 '송치마을' 정보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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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마을

 
 
 
 

위치 및 영업시간
전라남도 순천시 송치 안길 98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X)
라스트 오더 17:30


찾아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을 지나기 직전 우측으로 빠질 수 있는 길로 들어가셔서 쭉 들어가시면 가게가 위치하고 있으니 여기가 맞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도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가시면 된답니다. 

 
 
 
 
 

주차정보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차량은 대략 1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에 방문할 경우 웨이팅도 있기 때문에 식당에 들어서는 골목에 주차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식당 주변에 정말 아~무겠도 없이 송치마을 식당 하나만 위치하고 있어서 골목주차는 자유로우니 주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 및 내부

 
 

 

마치 외관과 입구가 식당이 아닌 것 같죠.,.?!
저도 처음에는 가정집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외관에서도 느껴지듯 주변에 도로와 산밖에 없는 유동인구 없는 곳에 떡하니 식당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걸 보니 정말 찐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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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이렇게 웨이팅 장소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식사할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별도로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또한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형태가 아니라 프라이빗하게 벽이 쳐져 있어서 일행과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가장 끝쪽 자리로 가시면 정말 룸에서 식사하는 것과 비슷하게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었어요!
회식도 오시는지 단체손님도 많고 가족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았답니다. 
 
 
 
 

 
 

음식 정보 및 후기

 
 

메뉴 및 가격

 
 

항아리 수제비(2인분) 20,000원
항아리 수제비(3인분) 30,000원
돈가스 12,000원
공깃밥 2,000원

 
메뉴는! 수제비와 돈가스!
이렇게 두 종류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항아리 수제비의 경우 1인분 판매는 하지 않고 2인분부터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또한 사진처럼 송치마을은 현재 각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하시면 돼요.
 
 
 

 
주문만 키오스크로 진행되는 게 아닌 결제도 앉은자리에서 바로 한답니다!
위 사진처럼 주문 후 카드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면 바로 결제까지 완료돼요. 
 
계산을 마치면 음식이 나오고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나가면 되기 때문에 주문을 기다리고, 결제를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 회전율이 빠를 것 같았어요! 식당 직원분들은 정말 음식 서빙과 테이블 정리만 해주시면 되니까요. 
 
이런 부분에서 웨이팅 시간을 단축하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 후기

 

 

제가 주문한 음식은!

항아리 수제비(2인분), 돈가스

 
 

2가지 메뉴만 있었기 때문에 두 개다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어요. 
 
 

 
항아리 수제비가 먼저 나왔는데 기본 반찬으로는 오이소박이와 김치를 주셨답니다. 
 
근데 여기... 오이소박이 맛집입니다. 
진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오이소박이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할 수 있어요. 
 
 
 

 
항아리 수제비는 정말 큰 하아리 단지에 담아져서 나와 덜어 드시면 된답니다. 
 
뽀얀 국물이 정말 시원했고 바지락과 미역이 들어있어서 정말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였어요. 
수제비 자체도 정말 쫄깃하고 가격도 1인분에 10,000원 정도인 것에 비해 양도 많고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수제비를 먹고 있으니 나온 돈가스!
 
딱 경양식 돈가스 그 자체였어요. 
돈가스 크기는 정말 컸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별도의 샐러드나 밑반찬 없이 위 사진처럼 밥 조금, 파인애플 반쪽, 피클 이렇게만 나온다는 게 살짝 아쉬웠답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경양식 돈가스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오.. 맛있다 하면서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돈가스를 먹다 보면 느끼함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송치마을 돈가스는 그런 거 없이 저 큰 돈가스 하나를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제 생각에는 아마 함께 제공된 오이소박이를 같이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스가 이미 부어져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돈가스가 바삭하고 안에 고기도 두툼해서 왜 백종원 3대 천왕에 소개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함께 나온 오이소박이는 돈가스, 수제비 둘 다 너무 잘 어울려서 리필해서도 먹었답니다!!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했던 곳이에요. 
또한 평범한 음식으로 이렇게 동 떨어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식당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신기했답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음식의 맛은 평범했어요. 
너무 맛없지도 그렇다고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오이소박이가 너무... 맛있어서 함께 먹는 음식들의 퀄리티를 높여주는 느낌이었어요. 
 
 
 
타지에서 굳이 방문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근처에 사신다면 몇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물론 재방문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