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절벽에 있는 여수 오션뷰 카페 추천 '98누메로'

오늘은 마치 절벽 끝자락에서 커피를 즐기는 느낌을 선사하는 여수 오션뷰 카페 '98 누메로'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바다와 만나는 끝자락 높이 위치하여 마치 절벽에 있는듯한 느낌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며 확 트인 오션뷰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위치 및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자. 
 
 
 

 
 
 
 

오늘의 여행 리뷰 : 바다 절벽에 있는 여수 오션뷰 카페 추천 '98 누메로'
 
 
 

---

98 누메로 - 기본정보

 
 
 

위치 및 영업시간
전남 여수시 망양로 588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외관 및 주차장

 
 

이곳은 르 파라디라는 펜션을 함께 운영한다. 
카페 이용객에게는 할인도 해준다고 여수에 방문 예정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위 사진처럼 카페는 좌측, 펜션입구는 우측으로 앞쪽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이 꽉 차더라도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해 앞쪽 도로에 갓길주차가 가능하니 주차걱정은 할 필요 없다. 

이 외에 좌측 옆 계단을 통해 내려다보면 넓은 바다가 보이고, 이 계단을 통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메뉴

 
 

메뉴와 가격은 위와 같으니 방문 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반응형

 
 

내부 인테리어

 
 
 

메인 공간

 
 

카페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공간이다. 
위 사진처럼 바다 절벽 끝자락에 위치한듯한 뷰를 통창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나무 가구로 앤틱 하게 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바다와 상반되게 포근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위와 같이 앤틱 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빨간 공중전화박스, 오래돼 보이는듯한 시계 그리고 마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할 것만 같은 철제+원목 형태의 가구 이런 디자인 하나하나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다. 

 
 
 
 
 

루프탑

 
 

2층 루프탑 가는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오면 위 사진과 같은 공간이 위치하고 있다.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여러 풍경 사진들과 액자들이 벽에 위치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2층도 오션뷰로 바다풍경과 풍경액자를 같이 구경하며 차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손님이 없는 경우 냉, 난방을 하고 있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개인적 후기

우선 넓은 바다뷰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또한 앤틱 한 가구들의 인테리어가 내 취향과 일치하여 음료를 마시는 동안 느껴지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음료의 경우 천도복숭아,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단순히 시럽을 이용한 음료가 아닌 실제 생과일을 사용한 듯 과육이 많이 씹혀서 너무 좋았다. 양과 가격은 보통 카페와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오션뷰 카페들에서 아메리카노를 6,000 ~ 7,000원 받는 거와 비교하면 뷰 카페인점을 감안해 저렴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나는 2층에 있는 액자 중 위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한번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촬영해 왔다. 
만약 구매가 가능하다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눈 내리는 풍경에 한국의 미가 깃들여진 산성의 모습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션뷰뿐 아니라 여러 액자와 미술품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수에 온다면 한번 꼭 방문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아직 여수에서 크게 유명한 카페는 아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 사람이 가득 찬 타 카페들에 비해 조금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추천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