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쇼핑 중 방문했던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익선잡방'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익선동에서 유명한 브런치 식당의 음식을 대전 신세계 Art&Science점에 대한 정보와 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의 음식 리뷰 : 대전 신세계백화점 맛집 '익선잡방' 브런치 맛있는 집 메뉴 추천
익선잡방
익선잡방의 경우 익선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브런치 식당으로 신라호텔 10년 경력 셰프가 운영하는 All Day 브런치 식당이다. 나는 대전 신세계 아트&사이언스 지점으로 방문했고 대전에서도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위치 및 영업시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백화점 6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
대전 신세계백화점 주차장 이용가능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식당 층은 5F이지만 익선잡방의 경우 6F에 위치하고 있으니 헷갈리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
인테리어
내부의 경우 식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 푸릇한 느낌을 주며 외부 쪽으로 신세계 백화점의 밝은 조명들이 어우러져 밝고 푸릇한 느낌을 준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자체가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식당 또한 매우 깔끔하다.
메뉴
메뉴의 경우 매장입구에서 테이블링 중 미리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자리에 착석하면 종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브런치 메뉴 외에 카페 메뉴도 있어 식사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set메뉴도 존재하니 구성을 보고 원하는 메뉴에 맞춰 주문하면 된다.
음식 후기
내가 주문한 음식은 수란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에그베네딕트, 갈릭 버터 라이스, 트러플 향 감자튀김 이렇게 4종류의 메뉴를 주문했다. 2명이서 조금 많은 양이였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어 남기더라도 맛이라도 보자 하는 마음에 여러 종류를 주문했다.
식전빵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 인원수에 맞춰 식전빵이 제공된다.
식전빵은 모닝빵으로 기름에 튀긴 듯 매우 따뜻하고 바삭하게 나와 함께 제공된 발사믹 소스와 먹으면 매우 맛있다. 하지만 빵 속에 기름기가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기름이 너무 많아 불호였고, 함께 방문한 친구는 호였다.
하지만 간단히 1개 정도 애피타이저로 먹는 용이라 속이 크게 더부룩해지거나 느끼해지지 않는다.
수란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
21,000원
라구 파스타 위에 이름처럼 수란이 올라간 형태로 매운 향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파스타와 함께 제공된 빵에 파스타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매우 맛있다.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무난히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다.
에그베네딕트 / 갈릭버터볶음밥
19,000원 / 5,000원
잉글리시 머핀 위에 할라피뇨로 볶은 시금치와 신선한 햄이 올라가고 수란과 홀랜다이즈 소스가 곁들여진 클래식한 브런치 요리로 그 외에 버섯, 크루아상, 콘이 제공되어 간단히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머핀 위에 올라간 수란을 터트릴 때 그 느낌은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며 그 맛 또한 매우 우수하다.
갈릭버터볶음밥의 경우 사이드 메뉴로 맛 보기용으로 주문했는데 보기에 매우 싱거워 보여 실망했지만 직접 먹으면 전혀 싱겁지 않고, 갈릭과 버터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굉장히 맛있다. 갈릭이라 하더라도 매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어린아이들 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트러플향 감자튀김
9,500원
트러플향오일, 트러플 마요, 토마토케첩, 그라노파다노 치즈가 함께 제공되는 감자튀김으로 양이 정말 많다.
절반도 못 먹고 남겼을 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양이 제공되니 참고하고 주문하길 바란다.
양도 양이지만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그 맛이 너무 좋았다.
또한 함께 제공된 트러플마요 소스와 함께 먹으면 온전한 트러플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맛있었다.
내가 이번방문시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로 가격대비 양과 맛이 매우 훌륭해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개인적 후기
이미 대전에서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주말에 방문할 경우 웨이팅이 필수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했던 당시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2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날 백화점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던 터라 이점에 유의하길 바란다. 다른 후기들을 살펴보면 평소 주말에 웨이팅은 필수라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방문 전 웨이팅에 대해 미리 전화문의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메뉴의 맛은 좋았지만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고 가격은 타 브런치가게들과 비교했을 때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았다. 맛과 가격모두 무난해서 한 번쯤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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