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흔치 않은 매콤한 이색 음식 물갈비 맛집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연남물갈비' 식당의 여수 웅천점을 직접 방문했던 솔직 맛 후기와 여러 정보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오늘의 음식 리뷰 : 여수 이색 음식 / 매운 음식 추천 '연남물갈비' 웅천 맛집 솔직 후기
연남물갈비
연남 물갈비는 연남동에서 산더미 물갈비로 유명해진 것으로 일반 갈비와 달리 샤부샤부용 쇠고기와 소갈비, 콩나물, 버섯 등 여러 가지 고기와 채소가 푸짐하게 올라가는 음식으로 얼큰한 육수에 콩나물과 미나리를 더해 깊고 매콤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늘 내가 리뷰 할 연남물갈비는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여수 웅천점으로 영업시간, 가격 및 위치와 함께 솔직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장 여부
전남 여수시 웅남 1길 6-20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구글제공) / 10:00 ~ 22:00(네이버 제공)
영업시간이 소설사이트에 기재된 시간이 서로 다르니 걸치는 시간에 방문 예정인 분들은 미리 전화 후 방문하길 바란다.
주차장
별도의 주차장이 존재하지 않으나 근처 가정집이 몰려있는 골목이기 때문에 골목에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많이 있어 골목에 주차하면 된다.
외관 및 내부
외관은 일반 가정집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큰 간판이 두 개나 붙어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으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 외에 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웨이팅 걱정 없이 방문하면 될 것 같다.
이 외에도 여러 술병과 인형들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해놓았다.
메뉴 및 먹는 방법
메뉴는 연남물갈비 외에 불고기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물갈비는 매운 단계와 사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1단계(신라면) / 2단계(불닭볶음면) / 3단계(수명단축주의)로 구분된다. 하지만 1단계도 불닭보다 매우니 글자에 현혹되지 말고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1단계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이외에 우동사리, 당면사리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첫 주문시 기본으로 당면사리가 넣어져서 나오니 먹다가 부족하면 추가하는 걸 추천드린다.
개인적 후기
우리는 연남물갈비 1단계와 볶음밥을 주문해 먹었다.
기본반찬으로는 샐러드와 떡갈비가 제공되는데 냉동 떡갈비를 구워주는 형태로 딱 생각하는 맛이다.
물갈비의 경우 첫 사진과 같이 샤부샤부용 고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나왔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장님께서 오셔서 직접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물갈비 안에는 소갈비뼈도 있어 샤부샤부용 고기와 야채, 당면을 먼저 먹다가 소갈비뼈가 익으면 먹으면 된다.
우리 부부는 매운걸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2단계로 처음에 주문했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1단계도 충분히 맵다고 걱정하셔서 1단계로 주문을 변경했다. 그 결과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운걸 잘 먹는 나에게는 적당히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정도였고, 매운걸 비교적 못 먹는 남편은 땀을 왕창 흘리며 먹었기 때문에 절대 신라면 정도의 맵기가 아니니 유의하여 주문하길 바란다.
또한 양이 굉장히 푸짐해 따로 사리는 추가하지 않았고 볶음밥만 하나 시켜 먹었는데 볶음밥이 매우 맛있으니 꼭 주문해 먹어보길 바란다.
전체적으로 처음 접해보는 음식이라 특색있었지만 굳이 멀리서 찾아와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고, 근처에 방문했을 때 매콤하지만 깔끔한 음식, 한식이 먹고 싶은 경우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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