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새로 오픈한 신상 양식, 파스타 맛집 '소하'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광양시 광양읍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 맛집! '소하'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파스타, 리조또 등과 같은 양식을 판매하는 소하!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SNS 맛집 같은 분위기 있는 양식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소하'에 대한 정보와 직접 가본 솔직한 후기까지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일상 맛집 리뷰 : 광양읍 새로 오픈한 신상 양식, 파스타 맛집 '소하' 정보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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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

 
 
 
 

위치 및 영업시간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737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주차장 및 찾아가는 길

 
 

 

위 주소로 내비게이션을 검색 후 도착하면 이런 골목이랍니다:-)
사진과 같이 골목길에 주차가 모두 가능하며 공용주차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상가보다는 주택가 골목이라 주차가 어렵진 않았어요!
 
 
 

 
 

 

소하는 가정집을 인테리어 해서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라 골목에서 또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 형태예요!
위 사진과 같은 공원이 있는 공원을 가로질러 더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한답니다. 

 
 
 

 

공원 사진에도 보이는 이 간판!
이 간판을 따라 공원을 가로지른 후 좌측으로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아무래도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골목 곳곳에 찾아오는 간판과 이정표가 잘 되어 있었어요!
이 덕에 처음 방문인데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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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 들어오다 보면 나오는 소하!
입구만 보면 전혀 식당 같은 모습이 아니었어요. 
 
당장 집주인이 누구냐고 나와볼 거 같이 정말 가정집 그 자체였답니다!
 
 
그래도 앞에 간판이 붙어있고 대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여기구나 했어요:-)
 
 
 

 
 
 
 

가게 외관 및 내부

 
 

 
입구를 들어오면 한옥지붕의 집 한 채가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마당과 처마의 모습이 세련된 한옥의 느낌이 들었어요.
 
 
 

 
 

마당으로는 위 사진처럼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서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서 식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 여름에 방문한 터라... 야외는 엄두도 못 냈답니다.
 
 
 

 
 

 
 

소하는 화장실이 마당에 있어요!
내부에는 따로 마련된 화장실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하의 내부!
내부는 조금 많이 협소한 편이에요.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하얀 벽과 천장에 원목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외부의 한옥느낌과 잘 어우러졌답니다.
마치 옛날 할머니집을 가면 할머니집 천장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테이블도 전체적으로 원목 테이블과 의자로 세팅되어 있어서 통일감이 있어서 좋았답니다.
 

 
 
 

 

 
한편에는 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룸 내부는 6인용 테이블 2개가 들어가는 공간이었어요.
단체로 오신다면 이렇게 룸으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출처 : 소하 공식 홈페이지

 
 
 

소하는 양식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양식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생기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후기가 많지 않아서 메뉴판의 설명들을 보며 먹고 싶은 음식들로 골랐답니다. 
 
 
가격대는 돈가스 기준 12,000원, 크림 까르보나라 13,000원으로 너무 비싸지도 엄청 저렴하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답니다. 
 
 
 

 
 
 
 
 

메뉴 및 후기

 

메뉴판의 설명들을 보고 고르고 골라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카프레제 17,000원 알프레도 치즈크림 페투치네 17,000원 비스큐소스 쉬림프 리조또 18,000원

 
 

입니다!!
 
 
 
카프레제야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 샐러드로 고민 없이 선택했고
파스타나 리조또는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했던 처음 보는 메뉴들로 선택했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카프레제!
토마토와 모차렐라치즈 위에 발사믹 소스까지...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고 토마토와 통으로 된 모차렐라치즈를 한입에 넣으면 그 조화가 너무 맛있었어요.
 
 
카프레제야 평소에도 워낙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 실패하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토마토 하나, 모차렐라 치즈 하나, 풀때기 하나 해서 한입에 쏙 넣어드시면 가장 맛있어요!
 
 
 

 
 

 
 
 

다음으로 나온 비스큐소스 쉬림프 리조또
 
비스큐소스로 맛을 낸 리조또인데 처음 먹어보는 비스큐소스라 궁금해 주문해 봤어요.
비스큐 소스는 새우, 게, 랍스터 등 갑각류를 이용해 만든 소스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새우와 잘 어우러졌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비린맛이 느껴져서 저는 불호였답니다...
 
 
맛은 충분히 있었지만 처음 입에 넣었을 때 풍기는 비릿한 향이 조금 별로였어요...!
그래도 계속 씹을수록 비릿한 향은 사라지고 본연의 맛이 드러나서 맛있었지만 평소 향에 민감하시고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알프레도 치즈크림 페투치네!
 
평소 넓적한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 주문한 페투치네!
새우와 버섯, 특제양념이 들어간 알프레도 치즈크림 파스타라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왔을 때 통통한 새우가 위에 올라가 있어서 비주얼적으로 정말 맛있어 보였답니다. 
크림도 굉장히 꾸덕한 편이라서 페투치네 면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맛은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로제의 느낌은 아니지만 약간의 매콤함이 섞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평소 그냥 크림스파게티는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소하의 알프레도 치즈크림 페투치네는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크림파스타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 후기

 
 

 
 
우선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금 아쉬웠던 리조또까지 싹싹 다 긁어먹었답니다. 
그만큼 맛은 정말 좋았어요!
 
 
새로 생긴 가게라 내부도 정말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답니다:-)
우선 인테리어적으로 기념일에 방문하기 너무 좋아서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의 식사를 찾고 계시는 광양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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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는 남편 생일 기념으로 방문했는데 맛이나 분위기 다 너무 만족했던 곳이라 나중에 또 재방문할 의사가 있답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제가 1주일 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제가 예약한 이후 단체손님 예약을 받으셔서 저희 양옆앞뒤 모두 단체손님의 자리였답니다...
 
 
미리 예약석을 지정해 두신 것도 아닌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비어있는 2인석 자리로 안내해 주셨답니다. 
오히려 예약 없이 저희랑 거의 동시에 조금 먼저 방문하신 분들이 2명이서 4인석 및 단체손님과 떨어져 있는 자리를 안내받으셨고 저희는 2인용 자리 단체손님들 사이에 앉게 되었답니다. 
 
 
 
이러면 미리 예약한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직원분에게 말씀드렸고 저희 예약 이후 단체손님을 받게 되어 미리 안내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하셨답니다. 사과를 하셔서 좋은 마음으로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예약 시 미리 기념일이라 케이크도 함께 동반이 가능하냐 여쭤봤을 때 가능하다고 하셔서 케이크까지 있었던 터라 자리도 매우 비좁았답니다..
 
 
결국 직원분께 다시 요청드려 자리를 옮겨주실 수 없냐고 했지만 단체손님으로 인해 빈자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기분이 좋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5분 정도 뒤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혹시 조금 더우시더라도 룸으로 옮겨드릴까요? 하셔서 룸으로 이동하게 되었답니다. 
 
 
룸도 다음 예약이 있어 1시간 반 정도밖에 사용이 안된다고 하셔서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여 옮겨주셨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했지만 저도 예약 후 방문했던 것인데 단체예약만 너무 신경 쓰신 것 같은 느낌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그래도 끝까지 너무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그런 아쉬운 마음이 많이 사라졌고
음식의 맛이나 퀄리티가 좋아서 다음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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