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순천 베이커리 카페 맛집 백종원이 극찬한 카이막을 즐길 수 있는 '옥순다방'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광양에 위치해 있지만 순천에서도 오기 좋은 위치에 있는 카페 '옥순다방'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카페 음료도 물론 맛있지만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하고 백종원이 극찬했던 카이막을 판매하고 있는 '옥순다방'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일상맛집 리뷰 : 광양, 순천 베이커리 카페 맛집 백종원이 극찬한 카이막을 즐길 수 있는 '옥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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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다방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장
전남 광양시 광양읍 서북로 6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장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가게 앞 길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외관 및 내부

 
 

 

옥순다방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통유리창이라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였는데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답니다. 
외부는 전체적으로 카키색의 인테리어였어요.
 
 
 

 

 
카페 바로 앞에는 외부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이 좋은 날에는
외부에서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로 들어오면 이렇게 옥순다방 안내판과 식물들이 맞이해 준답니다:-)
입구 옆으로 우산꽂이도 있는데 우산꽂이마저 인테리어처럼 보이게끔 이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내부 테이블들은 이렇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가운데 단체로 앉을 수 있는 대형테이블이 하나 있고 벽 쪽으로 2명 ~ 4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각 자리마다 의자와 테이블이 조금씩 달라서 골라 앉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또 가장 좋았던 점이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가까이 붙어있지 않고 옆 테이블과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일행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좋았고 조금 프라이빗하게 음료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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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다방은 각 테이블들 마다 꾸며져 있는 소품들도 조금씩 달랐어요.
모든 테이블들 위에 꽃 하나와 조명이 있었는데 위 사진처럼 테이블 색상에 맞춰 어울리는 조명과 화병으로 장식되어 있었답니다. 이것들을 배경으로 커피와 빵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메뉴 및 가격

 
 

 

옥순다방의 음료 메뉴판이에요:-)
시그니처 메뉴도 3가지나 있는데  금액대도 5,500원으로 다른 베이커리 카페에 비해 저렴하게 느껴졌답니다. 
 
 
음료 메뉴도 커피, 논커피, 스무디, 수제청 에이드와 티, 생과일주스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베이커리는 음료 주문대 우측으로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 종류의 빵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이것도 먹어보고 싶고 저것도 먹어보고 싶고...
고르기 어려웠답니다. 
 
 
정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빵 위에 덮개가 없다는 점... 
빵이 오픈되어 있어서 혹시 모를 벌레나 먼지에 취약하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래도 소금빵이 기본 소금빵만 있는 게 아니라 모카, 바질 여러 종류의 소금빵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또한 까눌레나 휘낭시에도 맛이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옥순다방의 가장 시그니처인
치아바타 + 카이막!!
 
 
저도 이 카이막을 먹어보고 싶어서 옥순다방을 방문했어요.
백종원 님이 아주 극찬했던 카이막을 판매하는 곳이 근처에 여기밖에 없었거든요... 
여수, 순천, 광양 지역민들 중 카이막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 옥순다방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베이커리 외에도 쿠키, 푸딩, 케이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쿠키도 르뱅, 티라미수, 무화과, 얼그레이, 라즈베리, 말차, 황치즈 등 정말 종류가 다양했어요.
 
 
 

 

 

아참 빵 나오는 시간은 위 사진과 같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이막과 치아바타는 11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 나온다고 해요:-)!!
 
 
 
 

 
 
 

메뉴 후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수제 바닐라빈라떼 5,500원 솔티크림라떼 5,500원 카이막 + 치아바타 8,000원 바질 소금빵 3,000원 모카 소금빵 3,000원 단호박 치즈케이크 6,000원

 
 
입니다:-)
 
저녁을 먹지 않고 방문했는데 베이커리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조금 많이 주문했어요.
 
 
 
 

 

음료

 
 

 

좌측 사진이 솔티크림라테, 우측 사진이 수제 바닐라빈라테랍니다. 
 
 
솔티크림 라테는 짭짤하고 쫀득한 크림이 커피 위에 올려져 있어서 아인슈페너 드시듯 섞지 않고 먹으면 정말 맛있었어요!!
수제 바닐라빈 라테도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바닐라라테이기 때문에 달달한 게 정말 맛있었답니다. 

 

 
 

 

 
 
 

 
 

수제라더니 바닐라빈의 껍질로 추정되는 검은색들이 라테 아래쪽에 보였답니다. 
 
평소에 파우더와 시럽 바닐라라테는 먹어봤어도 수제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 바닐라라테 특유의 향과 단맛이 훨씬 더 고급지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또 시럽처럼 너무 달기만 하지 않고 적당한 단맛으로 풍미가 느껴져서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케이크, 소금빵

 
 

 
 

저희는 케이크는 단호박케이크로 주문했어요!
 
겉은 타르트 밑에 있는 쿠키 느낌이고 속에는 쫀득한 단호박이 들어있었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단호박 맛이 풍부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케이크는 달아서 딱 세입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이건 생크림이나 다른 것들 없이 단호박으로 속이 꽉꽉 차 있어서 그런 느낌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모카 소금빵!!
 
겉에 바삭하고 달달한 모카빵이 있어서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속은 소금빵 특유의 쫀득함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은 바질 소금빵!!
 
평소에도 바질이 들어간 베이커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기대했던 소금빵이에요.
 
겉은 일반 소금빵이지만 속에 위 사진처럼 바질이 들어가 있어서 한입 먹으면 쫀득하면서 고소한 소금빵의 맛과 바질의 향이 입안에 확 퍼져서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소금빵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제 친구 중에 바질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꼭!! 한번 데려오고 싶다고 생각했답니다. 
 
 

 

 

 
 

카이막 + 치아바타

 
 

 
 

그리고 대망의 카이막!!!
 
카이막은 튀르키예 음식으로 우유의 지방을 굳혀 크림처럼 만든 유제품이에요. 
그렇기에 겉보기에는 크림치즈와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전혀 다른 맛을 낸다고 해서 너무 그 맛이 궁금했답니다. 
 
 
 
보통 카이막은 꿀을 곁들여 빵에 발라먹기 때문에 
옥순다방의 카이막은 위 사진처럼 꿀이 미리 뿌려져서 견과류가 곁들여져 나왔답니다. 
그래서 함께 판매되는 치아바타와 먹으면 돼요:-)
 
 
 

 
 

 

이렇게 치아바타에 크림치즈 바르듯 발라서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카이막을 먹어보니 정말 신기한 맛이었어요.
식감은 정말 딱 크림치즈 식감인데 맛은 짭조름한 치즈의 맛이 아닌 약간 달달하지만 버터의 맛이 섞여있었어요.
아니 버터에 가까운 맛이었답니다!! 그래서 꿀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어느 정도 달달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져서 빵과 잘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가 너무 컸던 모양인지.... 
엄청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한 번쯤 드셔보시기에 나쁘지 않은 특색 있는 맛이라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튀르키예를 가게 되면 꼭 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개인적 후기

 
우선 저는 옥순다방에 카이막을 먹으러 방문했는데 카이막 보다 다른 베이커리들이 훨씬 맛있었어요.
카이막을 잘 못 만드신다기보다는... 카이막 자체가 제 입맛에 그렇게 찰떡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옥순다방에서 판매하는 소금빵, 케이크와 음료 모두 정말 맛있었답니다. 
카이막과 함께 판매하는 치아바타는 정말 너무 쫀득하고 맛이 좋았어요.
실제로 제가 여기 방문한 걸 개인 인스타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옥순다방 빵 맛있다며 DM이 왔답니다:-)
그 정도로 주변 지역민들에게 인정받은 베이커리 맛집인 것 같아요.
 
 
카이막을 통해 알게 된 카페이지만 앞으로 종종 베이커리 먹으러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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