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맛집 경기도 광주 오리 샤브샤브/단호박 오리 '호박오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서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호박오리' 집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오리고기 샤부샤부와 단호박 오리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곳으로 위치 및 가격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포스팅해보려고 하니 경기도 광주 맛집을 찾고 있는 분들은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여행(음식) 리뷰 : 현지인 추천 맛집 경기도 광주 오리 샤부샤부/단호박 오리 '호박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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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오리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호박오리'집은 오리고기 샤부샤부와 단호박 오리훈제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오리고기 샤부샤부라는 생소하지만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평소 샤부샤부라고 하면 소고기 샤부샤부를 떠올리지만 이곳에서는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리고기로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으니 한 번도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은 방문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차가능여부
경기 광주시 파발로 17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주차
가게 앞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비포장 도로 및 장소가 협소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 및 가격

 
 

판매되는 메뉴와 가격은 위 사진과 같으며, 샤부샤부+호박오리 세트로 드시는 분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면사리 추가도 가능하며, 샤부샤부를 다 드신 후에는 볶음밥 또는 죽 주문이 가능하니 함께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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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및 실내

 
 

외관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최신식 건물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참고로 간판에 미나리 생삼겹살이 적혀있었으나 과거에 판매하다 현재는 메뉴에서 사라졌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식당 입구가 살짝 아래로 내려가는 듯한 구조로 되어 있어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가져다 두셨는데, 이 모습을 보니 이번 침수 및 산사태 사건으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생각이 났답니다. 가슴 아픈 이 상황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작게나마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내부

 

이곳은 전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형태로, 입구에 위치한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한 후 들어가시면 됩니다. 
1층, 2층으로 나눠서 운영되는데 1층의 경우 비교적 넓은 공간에 여러 개의 테이블들이 배치되어 있어 넓게 확 트인 느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의 경우 1층에 비해 조금 좁은 느낌은 있지만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1층보다 훨씬 밝은 느낌으로, 가림막으로 가려진 ROOM이 있어 단체손님들이 사용을 하시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1F의 경우 약간 어두운 느낌이 강해 2층 창가자리를 추천드려요.

 
 
 
 

오리 샤부샤부 / 호박오리

저는 이번에 샤부샤부+호박오리(62,000원) 세트를 하나 주문하고 샤부샤부 추가(22,000)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문하니 샤부샤부 추가는 한상으로 포함되지 않아 샤부샤부 육수는 한 테이블에만 놓아주실 수 있다고 하셨으니 여러 명이 방문하여 위와 같이 주문하실 예정이시라면 이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본반찬

 

기본 반찬은 크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공된 김치와 오이고추 등 전부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오이고추 무침은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샤부샤부

 
 

샤부샤부의 경우 호박오리와 세트로 주문 시 기본 샤부샤부가 제공되는데 저는 샤부샤부 추가를 함께 주문했더니 하나는 버섯샤부샤부 형태로 준비해 주셨어요. 제일 좌측 사진이 버섯샤브 샤로 제공된 야채와 버섯이고 가운데 사진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야채, 제일 우측의 오리고기는 저 정도의 양이 총 2개 나왔답니다. 

저희는 성인 4명에 아이 2명이 방문해서 이렇게 먹고 볶음밥을 추가해 먹었는데 정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그러니 위 고기 양을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은 소고기 샤부샤부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소고기의 느끼함과 기름기가 없다 보니 조금 더 담백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야채와 고기를 먹은 후 우러난 육수를 먹었을 때 정말 시원하면서 담백하니 맛있었답니다. 

 
 
 
 

호박오리

 
 

호박오리는 단호박찜과 가운데 오리훈제, 그리고 겨자소스 및 칠리소스가 함께 제공되었어요. 
오리 훈제 위에는 모차렐라 치즈 및 여러 견과류들이 부러져 있어 훈제도 즐기고 단호박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특별한 맛은 아니고 훈제 따로 단호박 따로 먹는 느낌이라..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특히 훈제오리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그냥 샤부샤부만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만약 훈제오리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먹어보기 좋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샤브샤먼 주문할 것 같아요.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성인 4명, 아이 2명이 방문해 10만 원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또 그렇다고 음식의 퀄리티가 낮거나 저렴한 음식도 아닌데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샤부샤부가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경기도 광주에 가신다면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호박오리보다는 샤부샤부가 더 맛있으니 샤부샤부에 면사리 또는 볶음밥, 죽을 함께 드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점과 아무래도 음식점이다 보니 바닥 장판이 조금 끈적거리는 부분도 있다는 점입니다. 신발 벗는 식당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 점 꼭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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