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지 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 성"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유적 중 하나로도 꼽히는 일본 오사카 여행지 오사카 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직접 방문해 본 솔직한 후기를 리뷰해보려 한다. 오사카 여행을 앞둔 여행객들은 주목하라.
오늘의 여행 리뷰 : 오사카 성 죽기 전에 봐야 할 세계 역사유적, 일본 오사카 여행지
여행지 소개
오늘 리뷰할 오사카 성은 히메지 성, 구마모토 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현존하는 오사카 성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여 복원한 것으로 외관만 옛 모습으로 남겨 놓고 상당 부분 축소 후 내부는 전기와 수도가 설치된 현대식 건물이다. 오사카 성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주범이자 천하통일을 선언한 히데요시가 거주했던 성이자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까지는 사실상 일본 수도 역할을 한 성으로 일본의 성 중에서도 가장 큰 편이라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만 해도 지칠 수 있는 매우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우리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사카 성 내의 포토스팟은 "천수각"으로 천수각이란 일본의 전통적인 성 건축물에서 가장 크고 높은 누각을 가리키는 말로 오사카 성 외에 히메지 성, 마츠모토 성 등에도 존재한다.
이용안내
개관 시간 및 휴관일
개관 시간
09:00 ~ 17:00 (입관은 16:30까지)
* 벚꽃 시즌 개관 연장 - 2023년 03월 25일(토) ~ 04월 09일(일) 09:00 ~ 18:00(1시간 연장, 입관 17:30까지)
* 여름 개관 연장 - 미정
* 최종 입장 시간을 고려하여 상황에 따라 16:30 이전에 티켓 구매에 제한을 가할 수 있음.
휴관일
12월 28일 ~ 01월 01일
이용 요금
일반, 단체 요금
일반 요금
성인 : 600엔 / 중학생 이하(무료) ,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시 무료입장
* 성 자체는 무료입장 가능하며, 천수각 입장 시 요금 발생
단체 요금
일반 단체
성인 중학생 이하 15명 이상 99명 이하 540엔 무료 100명 이상 199명 이하 510엔 무료 200명 이상 480엔 무료
학교 단체
고등학생 중학생 이하 15명 이상 99명 이하 480엔 무료 100명 이상 450엔 무료
여행지 위치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오사카 성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그렇기에 출발지가 어디냐에 따라 지하철 이용 시 내리는 역이 다양하니 본인의 출발지에 맞춰 가까운 역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난바역에서 출발한다면 환승 후 타나마치욘초메 역에서 하차 후 도보 20분 정도 이동하는 게 가장 가까운 루트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여행 후기
포토스팟
오사카 성의 포토스팟은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천수각" 앞이 아닐까 싶다. 천수각으로 가는 길에 큰 강과 함께 어우러진 성 외곽에서 찍은 사진도 너무 이쁘지만 사진에 그 광활한 성의 느낌이 다 담기지 않아 나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하지만 천수각 앞은 시그니처인 천수각이 가장 잘 나오면서도 일본의 느낌이 가득 담기는 사진으로 일본여행이라는 테마와 가장 잘 맞는 포토스팟이 아닐까 싶다.
천수각 전망대
오사카 성은 역사관, 정원, 천수각 등이 존재하는 규모가 넓은 성이다. 성 전체를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데 이때는 따로 입장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천수각 내부에 들어가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요금이 발생하며,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객의 경우 입장료가 무료이다. 나는 방문 당시 천수각 전망대의 줄이 너무 길어 입장해보지 못했지만 많은 후기들을 살펴보면 높은 전망대에서 성 전체의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성만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오사카 성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성 자체가 볼거리가 다양하며 일본 전통 정원의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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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 [리뷰_ review] - 오사카 주유패스, 일본 오사카 자유여행 필수템 : 가격, 혜택, 교환처
개인적인 후기로 너무 만족했던 여행지 중 하나이다. 오사카는 일본 관광도시 중 하나로 생각보다 한국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특히 도톤보리나 난바 근처에서는 한국인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으며 일반 거리도 한국의 강남, 명동이 떠오르기 때문에 내가 일본에 있는지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게 참 아쉬웠다. 하지만 오사카 성을 방문해 조금 걸어 들어가 보니 우리나라 전통가옥과는 다른 일본의 전통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과 성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에도 남한산성과 같은 큰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성이 존재하지만 확실히 그 나라의 문화가 녹아있는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일본 여행 중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외에 성 주변에 일본 길거리 음식이 판매되고 있어 오코노미야끼, 찹쌀떡, 다코야키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큰 규모의 성이다 보니 걷다 보면 갈증을 느낄 수 있으니 혹시 방문예정이라면 물 하나정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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