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3대 스파 마사지, 막탄 공항 근처 드롭 가능한 '엘스파' 후기 및 정보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세부여행 당시 마지막날 마지막 코스로 방문했던 '엘스파'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막탄 공항에서 매우 가깝고 가게 자체에서 드롭을 지원해주고 있어서 편하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세부 3대 스파 중 한 곳인 '엘스파''에 대한 정보와 후기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해외여행 리뷰 : 세부 3대 스파 마사지, 막탄 공항 근처 드롭 가능한 '엘스파' 후기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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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스파 (EL SPA)

 
 

 
 

위치 및 영업시간
The El, Inc Bldg, Lapu-Lapu Airport Rd, Lapu-Lapu City, Cebu, 필리핀

 
 

영업시간
매일 09:00 ~ 05:00

 
 
 
 
 
 

외관 및 내부

 
 

 

엘스파는 처음 방문했던 노아스파보다 한국느낌이 강했어요.
내부가 정말 휴양지 리조트 처럼 되어있던 노아와는 달리 엘스파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높은 건물의 외관이었답니다. 
 
 

 

 

내부도 깔끔하면서 넓은 게 정말 한국 고급 스파에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대기공간도 여유롭여서 좋았답니다:-)

 
 

 

 
짐 보관도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호텔 체크아웃 후 방문했던 터라 짐이 좀 많은 편이었는데 짐보관이 가능해서 편하게 마사지받을 수 있었어요.
 
 

 
 

 

또 한쪽에는 기념품샵이 있어서 미처 구매하지 못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세부 하면 유명한 건망고나 여러 헤어제품들 그리고 마그넷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부 모여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대기장소 앞으로는 카운터가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예약확인 및 공항 드롭을 신청하시면 돼요!
한국어에 능통한 직원도 있어서 의사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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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및 마사지 안내

 
 

 
 

대기장소에는 공항드롭을 요청하는 방법이 한국어로 기재되어 있고 다양한 이벤트 참여방법도 적혀있답니다.
한국인 분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정보가 모두 한국어로 적혀있어서 보는데 너무 편리했어요!
 
 
 

 

 
마사지에 필요한 안내사항도 전부 한국어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특히 가장 좋았던 부분은 테라피스트 분이 나와 맞지 않는 경우 체인지가 가능하다는 점!
 
마사지를 여러 번 다녀보면 같은 업체여도 테라피스트 분이 누구냐에 따라 만족도가 현저히 다르답니다.
어떤 분들은 부드러운 마사지를 좋아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압이 엄청 센 마사지를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 압에 따라 테라피스트 분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또한 일회용 속옷 등과 같이 작은 배려들도 너무 좋았답니다.

 
 
 
 

 

카운터에는 일반적인 안내사항뿐 아니라 마사지에 사용되는 오일, 스톤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었어요.

 
 
 

 
 

엘스파의 하나 더 특화점이라면 네일도 가능하다는 점!
특히 키즈네일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그려진 귀여운 네일도 많았답니다.
가격도 800페소 한화 약 19,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아이들에게 체험으로 진행해 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면서 가장 중요한 샤워실!
마사지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씻고 가는 게 가장 중요했어요.
그렇기에 샤워실이 잘 갖춰진 마사지샵을 찾는 게 중요했는데 엘스파는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도 제공되고 개인 락커도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했답니다. 
 
 

 
 

 
 

엘스파에는 샤워실 외에도 라운지가 있어서 오픈시간인 오전 10시 ~ 새벽 3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라운지를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베드가 있고 이불대여가 가능한걸 보아 잠시 잠을 청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공항 근처에 있기 때문에 숙박을 하기엔 애매하지만 조금 잠을 청해야 하는 시간대의 비행이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사지 후기

 

 
 

마사지 시작 전 대기하면서 받은 웰컴드링크!
달달한 멜론향이 나는 음료수였는데 색감이 너무 이뻤지만 조금 많이 달았어요.

 
 
 
 

 
 

드링크를 먹으면서 기다리다 차례가 되면 불러주시는데 마사지 전 족욕을 먼저 진행해 주신답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씻어주시는데 하루종일 걸어 다니며 시티투어를 한 직후라 시원하기도 하지만 냄새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됐어요....! 그래도 피로했던 발을 씻어주니 벌써부터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답니다.
 
 

 
 

 
 
 

마사지룸은 커플룸으로 배정받아서 남편가 프라이빗하게 받을 수 있었어요.
노아스파와 비교했을 때 엘스파의 마사지룸이 더 어두운 느낌이었답니다. 내부는 깔끔했지만 오래된 느낌이 들었고 베드가 노아에 비해 조금 딱딱했답니다.
 
 
가장 중요한 마사지!
엘스파에서는 아로마가 아닌 타이로 받았는데 확실히 아로마에 비해 압이 세게 느껴져서 좋았답니다. 
마사지 자체로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전신 골고루 시원하게 압박해 줘서 마지막 묵은 피로를 확 풀 수 있었답니다:-)
 

 
 
 

 
 

마사지 후에는 샤워로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긴 락카를 이용하고 내부에 샤워실이 있었어요.
샤워실 내부는 촬영하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각각 칸막이가 되어 있는 형태라 비교적 부끄럽지 않게 씻을 수 있었답니다:-)
 
 
락커 옆에는 드라이기가 배치되어 있고,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넓게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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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사지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공항과도 가깝고 드롭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항으로 이동하는 마지막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세부 3대 스파로 유명한 노아스파와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 노아스파가 조금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마사지 자체는 두 곳 다 비슷했지만 직원들의 친절도, 인테리어 면에서 노아가 조금 더 만족스러웠어요.
 
 
엘 스파의 경우 한국의 현대건물들과 비슷한 구조라 세부라는 느낌이 조금 덜 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마사지의 만족도와 공항 근처라는 점 등의 장점이 명확한 곳이라 개인적으로 첫날 노아스파! 마지막날 엘 스파! 이렇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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