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세부여행에서 숙박했던 막탄 쉐라톤 리조트의 조식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리조트 내부에 있는 5 cien이라는 식당에서 운영되는 쉐라톤 조식! 이용시간 및 다양한 메뉴와 직접 먹어본 후기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해외여행 리뷰 : 세부여행 막탄 쉐라톤 리조트 조식 5 cien 조식시간 및 메뉴 후기
5 Cien
위치 및 이용시간
Punta Engaño Rd, Mactan Island, Lapu-Lapu City, 6015 Cebu, 필리핀
- 위치
체크인 로비 좌측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면 바로 위치 or 수영장 바로 앞 위치
- 조식 이용시간
06:00 ~ 10:30 ( 붐비는 시간 08:00 ~ 09:30 )
- 석식 이용시간
18:00 ~ 22:00 ( 개별 주문 or 랍스터&굴, 아시아 퓨전 뷔페 - 매주 토요일 )
외관 및 내부
조식 장소는 5 cion으로 이렇게 벽면에 크게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내부는 사진들처럼 넓은 편이고 2인, 4인 좌석들이 여러 개 마련되어 있었어요.
일단 인테리어 자체가 딱 5성급 호텔에 맞게 엄청 고급스러웠어요:-)!!
각 테이블마다 미리 앞접시와 기본 식기가 세팅되어 있었고 외부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외부 테라스 자리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또 사진처럼 통창으로 된 장소라 창가 쪽에 앉으면 오션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조식메뉴
샐러드 및 기본반찬, 요구르트
뷔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샐러드!
세부 쉐라톤도 샐러드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잇었답니다.
각종 야채와 소스 그리고 올리브와 병아리콩 같은 아이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샐러드존 바로 옆에는 기본 김치와 반찬들이 있었는데 이 구역은 이틀 동안 조금 메뉴가 바뀌었던 곳이랍니다.
위에 첫 번째 사진이 첫날, 밑에 사진이 둘째 날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 토마토 카프레제가 나온 두 번째 날이 저는 더 좋았어요:-)!
이렇게 샐러드로 가볍게 아침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요구르트 존!
다양한 요구르트와 요플레 그리고 토핑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견과류도 정말 사진에서처럼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아몬드, 피스타치오, 그래놀라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견과류도 많이 있었고 잼이나 캔과일 같은 달달한 절임과일들도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다음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치즈와 햄 존!
평소 치즈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시겠지만 치즈가 생각보다 비싸답니다..
또 소량으로 파는 건 흔치 않아서 덩어리채 사면 양도 너무 많아서 얼려두게 되는데 이러면 처음에 그 맛이 안 나고..
그런데 세부 쉐라톤 조식에서 여러 종류의 치즈가 덩어리채 있어서 조금씩 잘라먹으면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미 잘려 나오는 뷔페도 많은데 세부 쉐라톤의 경우 치즈가 덩어리채 있고 원하는 만큼 잘라가는 형태라 어떤 치즈인지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치즈 옆에 함께 있는 햄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바게트에 살짝 올려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따뜻한 음식
따뜻한 음식종류로는 구운 토마토, 수육, 소시지, 감자튀김, 스튜 등이 있어고 아래와 위에서 웜을 계속해주고 있어서 따뜻한 음식의 본연맛을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터라... 수육이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그 외에도 치킨, 햄버거, 조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취향에 맞춰 골라먹으면 된답니다.
처음 접해보는 음식들도 많았어요!
특히 빵푸딩은 처음 먹어봤는데 빵으로 만든 푸딩이라 평소 푸딩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앞에 함께 있는 치즈소스나 초콜릿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이 외에 필리핀 현지음식 존도 있어서 필리핀 음식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외국인 관광객이 90프로인 곳이라 대부분 외국인들 입맛에 맞춘 음식이 많았는데 한편에 현지음식도 있어서 그 나라의 문화중 하나인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물론... 맛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에그 메뉴
치즈 존과 더불어 제가 가장 자주 갔던 에그존!
아침에 너무 과하게 먹어도 더부룩함 감이 있을 때 계란요리는 포만감도 채워주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하는데 여기 5 cien 조식에서는 이런 계란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토핑들을 제가 원하는 대로 골라서 요리사분께 드리면 요리사 분이 프라이를 원하는지, 스크램블을 원하는지, 오믈렛을 원하는지 물어보신답니다!
그럼 원하는 종류를 말하면 그거에 맞춰 제가 고른 토핑을 넣어서 만들어 주세요~
저는 소량의 버섯, 양파, 파프리카와 치즈를 넣어서 오믈렛으로 주문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맛있는 오믈렛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안에 치를 함께 넣어서 반 잘라서 먹으면 치즈가 스르륵 나오면서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계란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추천!!
쌀국수 존
.
뷔페에 가면 항상 있는 쌀국수!
그렇기에 저는 쌀국수가 맛있냐 맛없냐에 따라 그 조식의 이미지가 조금 결정되는 편인데 세부 쉐라톤 쌀국수는 생각보다 아쉬웠어요...
우선 토핑은 제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었고, 육수 또한 야채육수, 고기육수 두 가지에서 선택이 가능했답니다!
또한 한국과 다르게 야채 토핑만 고르는 게 아니라 국수도 원하는 만큼 종류를 골라서 같이 드려야 해요!
저는 한국 생각하고... 야채만 담아서 드렸더니 야채만 있는 쌀국수를 받았답니다..
이점은 제가 실수해서 그렇지만 아쉬웠던 가장 큰 이유는 육수가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약간 시원하면서 담백한 맛의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세부 쉐라톤 조식의 쌀국수 육수는 많이 진했답니다.
물론 진한 국물과 풍미 있는 육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좋아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저처럼 조금 가볍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쌀국수 바로 옆에는 딤섬이람 만두, 우삼겹말이 등이 있었어요!
이 코너도 첫날과 둘째 날 메뉴가 조금 달랐는데 좌측이 첫날, 우측이 둘째 날 사진이랍니다!
두나라 다 찐빵만두는 공통으로 있었고 차이는 딤섬과 우삼겹말이었답니다~
베이커리
베이커리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우선 기본으로 먹을 수 있는 모닝빵과 바게트, 치아바타 등이 한쪽에 있고 식빵은 기본, 초코, 레드벨벳 등 식빵 종류만도 4가지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한 가지씩 다 맛보고 싶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기본 베이커리 외에도 크로와상, 머핀, 쿠키 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빵순이인 저에게 천국 같은 공간이었답니다.
디저트
식사를 다 하고 나도 뷔페는 끝난 게 아니죠...!
세부 쉐라톤 막탄 리조트 조식에는 디저트도 정말 너무~ 다양해서 꼭! 디저트 배를 남겨두고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젤리와 캔디가 가득한 공간!
저는 평소에 사탕과 젤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 종류 많다 이쁘다 하고 넘어갔지만 젤리를 좋아하는 남편은 신이 나서 여러 가지 맛보았던 공간이에요.
종류도 많고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젤리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답니다:-)
여기는 와플과 핫케이크 공간!
따뜻하게 구워진 와플과 핫케이크가 있고 생크림, 누텔라, 바닐라 시럽 등 다양하게 소스와 토핑을 올려서 먹을 수 있어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옆쪽에 젤라토 코너도 있어서 와플과 함께 먹어도 맛있답니다!
어른들이 좋아할 생맥주 코너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솜사탕 코너도 있었답니다~!
솜사탕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갑자기 직원분이 철가방 같은 걸 들고 다니시면서 뭘 나눠주시길래 한번 받아봤어요!
비주얼은 마치 흑당을 넣은 푸딩 같았는데..
한입 먹어보니 순두부에 흑당 + 펄이 들어있는 조합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근데 정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필리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자 아침 대용식으로 유명한 '타호'라는 음식이더라고요! 대표적인 아침 대용식이라 조식에서 나눠주는구나~ 생각했답니다.
비록 맛있진 않았지만 필리핀의 이색적인 음식을 맛본 걸로 만족했어요.
음료 및 과일
음료는 수박, 망고, 레몬주스부터 물과 우유 등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특히 주스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고 우유도 한 가지 우유뿐 아니라 두유, 아몬드우유 등 종류별로 여러 개가 준비되어 있어서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었답니다.
가장 기대했던 과일코너!
동남아 과일이 그렇게 달고 맛있기 때문에 항상 동남아 여행에서는 과일을 배 터지게 먹고 온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당도는 높지만 가격은 저렴한...!
역시나 세부 쉐라톤 막탄 리조트 조식에도 과일이 정말 여러 가지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와 망고스틴도 정말 많아서 과일을 따로 사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가져다 먹었답니다:-)!!!
이렇게나 많이 담아서 먹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후기
우선 전체적으로 세부 쉐라톤 막탄 리조트 조식 5 cien 은 무난했어요!
특히 음식의 가짓수가 정말 많고 다양했던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무난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음식의 맛들이 평범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조식이나 뷔페는 맛의 퀄리티를 보고 방문하기보다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가는 곳이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위에 저의 리뷰에서도 보셨다시피 음식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거든요!
그래서 국적이나 나이 상관없이 한 가지 이상 드실 수 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방문하셔도 성인, 유아 할 거 없이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조식시간 동안 이렇게 용 인형을 입은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작은 이벤트도 해준답니다:-)
이 용인형은 돌아다니면서 하이파이브도 해준답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여행지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 같았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했던 점과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했던 점, 음식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던 점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었답니다:-) 음식도 맛없는 음식 없이 무난하게 다 맛있었어요!
저는 조식은 정말 살짝의 요깃거리이고 보통 현지맛집 가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만족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조식 때문에 세부 호텔을 고민 중이시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부 쉐라톤 막탄 리조트 D동 오션뷰 룸에 대한 리뷰가 궁금하다면 ↓ ↓ ↓ ↓ ↓ ↓ ↓ ↓ ↓ ↓ ↓ ↓
2024.11.04 - [메리의 리뷰] -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의 모든 정보 (수영장, 동굴 바, 편의 시설, D동 오션뷰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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