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시장 근처 베트남 호치민 1군 깨끗한 현지음식점 맛집 '소울(soul)'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호찌민 벤탄시장 근처에 있는 깨끗하면서도 베트남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현지음식 레스토랑 '소울(soul)'에 대한 정보와 직접 가서 먹어본 후기를 함께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현지 음식을 즐기고 싶으신데 깨끗한 식당을 찾고 계시다면 유용한 정보가 될 거예요!
 
 
 
 

 
 
 
 

오늘의 여행 리뷰 : 벤탄시장 근처 베트남 호치민 1군 깨끗한 현지음식점 맛집 '소울(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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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soul)

 
 
 
 

위치 및 영업시간
7A Thu Khoa Huan, Ward,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HồChí Minh 70010 베트남

 
 

영업시간
매일 10:00 ~ 24:00

벤탄시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벤탄시장 및 사이공스퀘어 구경 or 하탐에서 환전 후 식사를 즐기기 좋은 위치입니다. 

 
 
 
 
 
 

외부 및 내부

 
 

외부 입구는 매우 작아서 여기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식당 입구에 간략한 메뉴판과 직원한명이 나와있고, 식당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베트남 음식 먹으러 온 거 맞아?" 하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면 2층 식당으로 안내해 준답니다. 

내부에는 에어컨이 가동 중이긴 하였으나 크게 시원하진 않았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베트남 현지 음식점에 비교해서 깔끔하고 청결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또한, 야외 테라스도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벤탄시장과 호찌민 밤의 모습을 구경하시면서 테라스에서 맥주 한잔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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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정말 다양했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베트남 음식이다 보니 이름만 보고는 어떤 음식인지 알기가 어려운데 소울(soul)의 경우 메뉴판에 음식의 이름과 사진, 그리고 간략한 설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서 음식을 고르는데 조금 수월했어요. 
하지만 베트남 현지 식당치고 조금 비싼 가격대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주문 메뉴

저희는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스프링롤, 돼지고기와 달걀이 들어간 thịt heo kho tộ, 해물볶음밥, 모닝글로리 이렇게 네 가지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우선 스프링롤의 경우 새우와 소고기가 여러 야채들과 다져져 있고 겉은 바삭한 라이스페이퍼로 둘러져 있어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약간 만두와 비슷한 느낌이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6조각이 나오는데 한국돈으로 약 8,000원 정도라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은 정말 어떤 요리인지 모르고 사진만 보고 주문한 음식이었답니다. 
메뉴의 이름은 thịt heo kho tộ로 한국어로 하면 '돼지고기 조림'으로 달걀과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가 마치 장조림과 비슷한 비주얼과 맛이었답니다. 

실제 음식도 위 사진처럼 한국의 장조림과 비슷했고 맛도 좋았답니다. 
소스도 달달한 간장소스로 되어 있어 함께 시킨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한식을 먹은 것 마냥 든든한 한 끼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양은 매우 작으니 참고하시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해물볶음밥은 아이가 있어서 시킨 메뉴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답니다. 비주얼은 한국에서도 흔하게 맛볼 수 있는 평범한 볶음밥이었지만 약간의 불향도 나면서 간이 너무 저희 입맛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함께 주문했던 thịt heo kho tộ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어른과 아이 모두 맛있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아이와 함께 동행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메뉴는 처음에 언니가 고른 메뉴였는데 그냥 풀때기를 왜 시켜?! 하며 반대했다가 추가로 재주문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모닝글로리라는 베트남 야채인 공심채를 마늘과 함께 볶은 음식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일행들이 달랏에 방문했을 때 박나래가 강력추천했던 음식이라고 해요. 저는 이런 내용도 모르고 언니가 시킨 메뉴로 맛봤는데 정말 한국인들 입맛에 취향저격된 음식이랍니다. 밥도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메뉴예요.


특별하게 뭐가 많이 들어간 음식도 아닌데 달달알싸 한 마늘맛과 함께 고소하면서도 마늘과 불향이 섞인 맛이 이건 정말 꼭!! 드셔보시라고 강력추천 드립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정말 만족했던 음식이에요.

 
 
 
 

개인적 후기

 

위에서 알려드린 4가지 음식과 스프라이트 하나를 주문하고 지불한 금액은 702,650동, 한화로 약 38,000원이 나왔답니다. 베트남 물가를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많이 나온 금액이었는데 아마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 식당이 아닌 관광객을 타깃으로 깨끗하게 운영되는 식당이어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성인 3명, 아이 1명이 먹은 금액으로 생각한다면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싼 편은 아니었어요. 
특히 음식 자체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고, 이후 계산에서 서비스 charg(5%), 세금(10%)이 별도로 추가되기 때문에 총 결제금액이 조금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문하는 금액의 15%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꼭 감안하시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응대의 경우 매우 친절하셨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도 어느 정도 가능했기 때문에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깨끗한 환경이었어요. 
 
이렇게 응대, 맛, 금액 모든 걸 종합했을 때 저는 만족했던 음식점이지만 현지의 느낌을 더 강하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 현지에서는 현지 물가에 맞게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며 음식점을 고를 때 깨끗함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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