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케밥 맛집 '신밧드케밥' 정보 및 솔직 후기

오늘은 무이네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성비 맛집, 케밥 맛집으로 유명한 '신밧드케밥'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직접 가서 먹어본 케밥의 솔직한 후기와 메뉴 및 위치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오늘의 음식 리뷰 : 베트남 무이네 케밥 맛집 '신밧드케밥' 정보 및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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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위치
133 Nguyễn Đình Chiểu, Phường Hàm Tiến, Thành phố Phan Thiết, Bình Thuận, 베트남

 

 

 

신밧드케밥은 주변에 리조트들이 많이 몰려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답니다. 
제가 숙박했던 더아남 무이네에서 도보 30분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저희는 그랩을 이용했답니다. 
그랩을 이용하니 정말 편하게 한국의 기본요금도 안 되는 금액으로 이동이 가능했답니다. 

하지만 호텔에서부터 신밧드케밥까지 여러 상점들과 노점들이 쭈욱 길게 되어있어서 구경하면서 산책 겸 걸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

 

 

영업시간
08:00 ~ 22:00

영업시간이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여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무이네 사막투어인 선라이즈, 선셋 투어를 마치고 아침, 저녁으로 먹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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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및 실내

 

 

식당의 규모는 위 사진처럼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답니다. 
간판에 sindbad라고 적혀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실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앉을자리는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또한, 그랩기사님들이 포장으로 많이 찾아가시는 거 보니 배달로 주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혹시 아이가 있거나 와서 먹기 불편하신 분들은 그랩을 통해 배달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내는 실외에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좁았습니다.
또한 제가 방문했던 날이 9월이라 아직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에어컨을 틀어두셨는데도... 전혀 시원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저희도 실외가 바람이 불어 조금 더 시원했기 때문에 실외에 자리를 잡고 먹었어요.

실내는 베트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액자들과 앤틱 한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있었답니다. 
케밥을 만드는 주방은 오픈형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조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

 

 

신밧드케밥은 이렇게 한국어 메뉴가 따로 구비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이 메뉴가 어떤 메뉴인지 보고 고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신밧드케밥은 무이네에서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유독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방문했을 때 손님 모두가 한국인이었답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주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가 따로 구비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유독 한국인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영어버전 메뉴와 한국어버전 메뉴를 비교해 봤는데 가격은 동일했답니다. 혹시 이런 불안감이나 의심이 드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한국어 메뉴로 편하게 메뉴선택하셔도 될 것 같아요.

 

 

 

 

메뉴 후기

저희는 그릴에 구운 치킨 꼬치 케밥, 소고기 케밥, 치킨 케밥 레귤러 주문했어요. 

 

그릴에 구운 치킨 꼬치 케밥(95,000동/5300원)

위  사진이 그릴에 구운 치킨 꼬치 케밥으로 치킨과 여러 야채를 꼬치에 꼽아 그릴에 구운 꼬치와, 빵, 샐러드, 소스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제공된 빵에 취향에 맞춰 고기와 야채, 샐러드, 소스 등을 넣어 케밥으로 만들어 먹는 형태로 한국돈 53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진 않고 무난한 맛이었답니다. 

 

 

좌) 소고기 케밥(50,000동/2800원)    우) 치킨 케밥(42,000동/2300원)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다는 게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나요?!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그 맛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치킨 케밥이 소고기 케밥보다 조금 더 맛있었고 두 가지 메뉴 모두 그릴에 구운 치킨 꼬치 케밥보다 맛있었답니다. 

 

 

 

 

개인적 후기

우선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케밥 하나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했는데 한국돈으로 3,000원도 채 하지 않는 가격이었기 때문이에요. 

 

음식의 맛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답니다. 

한국에서 먹는 케밥들과 비교해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맛이었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이네에 가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답니다. 

물론 정말 맛있었지만 케밥이라는 음식 자체가 베트남 전통음식이 아니다 보니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우거나, 간식으로 드시는 건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지만 시간이 없는데 쪼개서 굳이 굳이 방문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숙소가 가까웠다면 여러 번 방문했겠지만 분명 한국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랍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만큼 한국인들 입맛에 정말 잘 맞는 음식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시간이 여유롭다면 한번 정도는 가셔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실내가 매우 더워서 먹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랩 앱을 통해 시원한 호텔에서 배달로 케밥을 즐겨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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