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세부여행에서 방문했던 스테이크 맛집 '헝그리 스테이(hungry steak)'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현지에 사는 한국인분의 추천으로 믿고 갈 수 있는 세부 숨겨진 맛집! 나만 알고 싶은 맛집! 헝그리 스테이크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해외여행 맛집 리뷰 :
세부여행 현지 한국인 추천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헝그리 스테이크(hungry steak)'
헝그리 스테이크(hungry steak)
위치 및 영업시간
1M.L. Quezon National Highway, Lapu-Lapu City, Cebu, 필리핀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외관 및 내부
외관
헝그리 스테이크는 세부 요트클럽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렇게 이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하늘과 맞닿은 바다와 럭셔리한 요트들이 줄줄이 정박되어 있었답니다:-)
입구는 이렇게 푸릇푸릇한 느낌이랍니다:-)
간단하게 판매하는 음식을 볼 수 있었고 사용가능한 카드 안내가 있었어요!
현지음식점이라 카드결제가 안될 거라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카드사가 전부 결제가능해서 좋았답니다.
헝그리 스테이크는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생각보다 야외 규모가 큰 편이에요!
저처럼 낮에 방문하시면 조금 더울 수 있지만 저녁이나 밤에 방문하신다면 시원한 바람을 쐬면서 술 한자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는 식재료로 사용되는 랍스터와 생선을 보관하는 수조가 있는데 신선하고 깨끗하게 식재료가 보관되는 걸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무래도 동남아라는 현지 특성상 식재료 보관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부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든답니다!
실제 제가 방문했을 당시 한국인은 저희가 유일했고 모두 현지분들이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금액이나 음식의 메뉴등이 값이 나가는 부분이라 현지에서도 조금 부유한 분들이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도 리뷰를 위해 여러 곳에 검색해 봤지만 한국인 분들의 리뷰는 많지 않았답니다.
저희도 현지 한국인 가이드분의 추천으로 방문한 곳이라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메뉴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헝그리 스테이크는 양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이에요!
세부까지 가서 무슨 양식이야!!
하실 수 있지만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 아니라서 현지 시세에 맞춰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심지어 맛도 너무 좋았어요.
메뉴 후기
제가 주문한 메뉴는
King Henry Chop (돈마호크 스테이크) 515페소 한화 약 12,000원 포크 스테이크 갈릭밥 75페소 한화 약 1,700원 |
입니다!
가이드가 추천해 준 음식들로 주문한 거라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정확한 메뉴명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메뉴라 함께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제 리뷰를 보고 방문하셔서 주문을 원하시면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주세요!!!
처음에 기본으로 나온 과자!
어포과자 같은 느낌의 피시칩스였는데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식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었어요.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라 음식이 나오기 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이제 세부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갈릭 밥!
헝그리 스테이크 갈릭밥도 크게 특별한 건 없었고 밥에 갈릭 살짝 곁들여져 있었답니다.
여기도 전에 리뷰했던 크랩집과 똑같이 밥에서 갈릭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처음 나온 킹 헨리 스테이크!
한국에서는 돈마호크 스테이크로 유명한 스테이크예요.
한국에서는 돈마호크 스테이크 하나 먹으려면 3만 원 ~ 5만 원 까지도 하는데 세부에서는 단돈 12,000원 정도에 드실 수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 맛이 전혀 떨어지지도 않았어요!
한국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스테이크는 아니었지만 그릴에 구워서 불향이 가득한 게 너무 좋았답니다.
처음엔 살짝 퍽퍽하다고 느껴졌지만 소스에 살짝 묻혀서 먹으니 그런 느낌도 전혀 안 들고 너무 고소하고 담백하게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나온 돼지고기 스테이크!
서로 다른 부위로 만든 스테이크 3 덩이가 나온답니다.
이 스테이크의 가장 큰 매리 트는 한 번에 세 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 위에 뿌려진 소스가 감자와 버섯 수프 맛이 나는데 이게 또 그렇게 감칠맛이 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신선한 맛이었어요!!
이렇게 조금씩 잘라서 다른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게 너무 좋았답니다:-)
삼겹살 부위는 지방이 함께 있어서 부드럽고 목살 부위는 담백하게 고기 본연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개인적 후기
'헝그리 스테이크'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한국인이 저희밖에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은 아닌 것 같았어요! 실제로 현지에 사시는 가이드님이 추천해 줘서 방문했던 곳이라 더 현지 맛집이구나 믿고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또한 현지 특성한 현지 식당을 가면 금액은 저렴해도 청결이 걱정되었는데 이곳은 청결까지 좋았답니다.
제가 한국에서 방문하는 레스토랑이랑 크게 다를 게 없었어요!
그렇기에 저렴한 현지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낮에 방문해서 식사만 했지만 저녁에는 야외 테라스에 조명이 더해지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고 하더라고요.
스테이크뿐 아니라 칵테일, 맥주 등도 함께 판매해서 저녁에 가볍게 한잔하러 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를 추천해 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돈마호크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한국에서 비싸게 주고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여기서는 정말 저렴했고 그 맛도 너무너무 좋았어서 강력 추천드려요.
물론 돼지고기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돈마호크가 조금 더 제 취향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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