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세부여행 중 현지에 사는 한국인 가이드가 추천해 줘서 방문한 현지인들도 자주 가는 찐 새우구이 맛집 '츄비츄비'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국에서도 계속 생각나는 츄비츄비에 대한 정보와 후기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해외여행 맛집 리뷰 : 세부 현지 한국인 추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새우구이 맛집 '츄비츄비'
츄비츄비
츄비츄비는 세부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식당이라 지점이 여러 군데 있어요!
저는 세부시티에 위치하고 있는 지점에 방문했고 이외에 막탄 뉴타운, 아얄라몰에 위치한 지점도 있으니 여행하시는 곳 위치와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 및 영업시간
6000 F. Cabahug St,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영업시간
매일 11:00 ~ 14:00
17:30 ~ 22:00
외관 및 내부
외관
제가 방문한 세부시티에 위치한 지점은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지점이에요.
아무래도 관광객분들은 막탄에 위치한 뉴타운이나 쇼핑 후 들르기 편한 아얄라몰 지점으로 많이 방문하신답니다.
그래서 세부시티에 위치한 지점은 사진처럼 넓긴 하지만 다른 지점들에 비해 조금 낙후된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또 이런 모습이 더 현지 음식점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의 가장 좋았던 점은 주차장이 사진처럼 굉장히 넓다는 점!!
세부는 전체적으로 조금 빈민가가 많아서 식당에 가도 이렇게 주차장이 넓은 곳은 드물었는데 츄비츄비 주차장은 규모가 꽤 큰 편이라 렌트로 방문해도 어려움 없으실 것 같아요:-)
내부
외부에서 볼 때는 조금 깜깜하고 으스스한 느낌이 들었는데 내부는 그와 정 반대로 너무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어요!
테이블도 많고, 제가 저녁시간을 지난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처럼 현지 손님들도 굉장히 많았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간단하게 세팅되어 있어요!
기본양념인 간장소스와 양파, 마늘 소스도 각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어요!
츄비츄비의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던 부분!
이렇게 식기를 올려두는 종이에 미로 길 찾기 게임과, 가로세로 낱말 퀴즈 게임이 있다는 거예요!
세부는 대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천천히 나오는 편인데 기다리면서 간단하게 게임해 보라는 의도 같았어요!
언어를 몰라도 길 찾기 정도는 간단히 해볼 수 있어서 저도 음식을 기다리며 해봤는데 지루할 수 있는 기다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즐거웠답니다:-)
메뉴
츄비츄비도 현지 한국인 가이드 추천으로 방문한 곳이라 메뉴는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시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그래서 따로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입구에 간단히 메뉴가 나와있어서 찍어봤어요:-)
그래도 웬만한 메뉴는 다 기재되어 있어서 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메뉴 후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블랙페퍼 쉬림프 BBQ 돼지고기 꼬치 구운 돼지고기 반마리 |
이예요:-)!!
제일 먼저 나온 블랙페퍼 쉬림프!
츄비츄비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예요~
새우를 통으로 튀겨서 블랙페퍼와 소스를 버무려 나오는 메뉴인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정말 단짠단짝의 정석이예요!!
처음에 그 첫맛이 너무 좋은데 나중에는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밥과 함께 먹으면 가장 좋아요:-)
저도 갈릭밥과 함께 먹었는데 살짝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답니다.
저는 평소 새우 껍질까지 못 먹는 편인데 이 요리는 머리만 떼고도 잘 먹었어요.
그만큼 바삭한 식감과 소스의 조화가 너무너무 좋았던 메뉴랍니다. 왜 가장 대표메뉴인지 딱! 알 수 있었어요.
쉬림프와 같이 나온 치킨!
한국의 구운 치킨이었어요~
맛은 그냥 딱 생각하는 그 맛이라 특별하지는 않지만 익숙한 맛이라 무난하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BBQ 돼지고기 꼬치!
달달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먹는 꼬치와 맛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세부에서 먹은 꼬치 중 가장 맛있었답니다.
세부에서 먹은 대부분의 닭꼬치는 너무 딱딱하고 퍽퍽했는데 츄비츄비 꼬치는 가장 부드럽고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 후기
평소 새우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로써는 새우요리라 너무 기대하고 방문했던 곳이랍니다:-)
특히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유명하지만 세부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더 기대됐어요!
가장 유명한 메뉴였던 블랙페퍼 쉬림프는 정말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다시 한번 방문한다면 저는 다른 메뉴 없이 블랙페퍼 쉬림프만 세 접시 시켜서 먹고 싶어요.....ㅎ...
하지만 참고로 저는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다른 한국인 분들 리뷰를 몇 개 찾아보니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다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고요... 저는 짠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밥에 같이 먹어서 그런지 그렇게 못 먹을 정도의 짠맛은 아니었지만 혹시 평소에 짠 걸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세부는 전체적으로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인데...
츄비츄비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렸던 곳이라 일정 짜실 때 시간을 조금 넉넉히 잡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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