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자매국수'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주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맛도 좋아서 정말 유명한 자매국수!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와 웨이팅 방법 및 가격, 주차 정보 자세하게 알아봐요.
오늘의 여행 맛집 리뷰 : 제주공항 근처 제주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정보 및 후기
자매국수
위치 및 영업시간
제주 제주시 항골남길 46 자매국수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10
라스트 오더 17:50
주차장
주차장은 가게 앞에 정말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큰 규모만큼 손님도 정말 많아서 초보운전분들은 좁은 자리에 주차하는 게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입구에 주차요원분들이 배치되어 있어 빈자리로 바로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가게 외관 및 내부 / 웨이팅
가게 외관은 흰색 바탕에 제주 현무암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입구에는 돌하르방이 맞아주고 있어서 제주도의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되어서 엄청 깔끔했어요.
자매국수는 항상 웨이팅이 있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맛집이에요!
그래서 저도 저번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했었는데 지금은 캐치테이블로 미리 줄 서기가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방문하기 전 저희 도착시간에 맞춰 줄 서기 등록을 하고 방문했더니 주차 후 5분 정도 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캐치테이블 입장순서가 되셔도 바로 입장은 아니랍니다.
호출받은 고객분들은 이렇게 내부에 있는 대기공간에서 대기한 후 자리 정리가 완료되면 순서대로 입장하는 형태예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대기장소에 입장했더라도 2인석이 먼저 자리가 생기는 경우 뒷사람이 먼저 입장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내부는 이런 모습이에요.
최근에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들어서 그런지 내부는 굉장히 깔끔했어요.
메뉴판
자매국수의 식사 메뉴로는
고기국수 9,000원 고기국수 곱빼기 10,500원 비빔국수 9,000원 비빔국수 곱빼기 10,500원 물만두 10,000원 돔베고기(소) 18,000원 돔베고기(대) 34,000원 |
이렇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36개월 아이를 위한 무료 아기국수도 준비되었다는 점이에요.
아무래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도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섬세한 배려라고 생각해서 너무 좋았어요.
음료와 주류는 캔음료와 소주, 맥주, 제주도 막걸리와 땅콩 막걸리 이렇게 있답니다.
전체적인 주문은 자리를 배정받은 후 자리마다 마련된 키오스크로 이루어져서 보다 편리했어요.
식당 내 카페
식당 내부에는 이렇게 카페도 있어요.
요즘 다들 식사 후 커피 한잔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자매국수에서 식사하신 분들의 경우 아메리카노는 40%, 그 외 커피류는 20 ~ 30% 할인이 들어가서 보다 저렴하게 커피를 드실 수 있답니다.
저도 식사 후 여기 카페를 이용했는데 아이스크림도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 중이라
아이스크림 라테가 정말 맛있었어요:-)
폴바셋의 맛과 거의 비슷해서 딱 커피만 즐기실 거라면 다른 카페 말고 식당 내부 카페를 이용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음식 후기
밑반찬, 기본세팅
자리에 앉으면 첫 반찬은 직원분들께서 세팅해 주세요:-)
그 이후 추가로 필요한 것들은 셀프코너에 마련되어 있어서 셀프로 이용하셔야 됩니다.
기본반찬은 김치, 쌈채소, 소스를 가져다주시고 각종 조미료는 책상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어요:-)
김치는 배추김치, 깍두기, 무 생채 이렇게 3가지로 제공되었고
자매국수 김치는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어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돔베수육(소)
18,000원
제주도 사투리로 도마 위에 올라간 고기를 돔베고기라고 한다고 해요.
쉽게 말하면 수육이에요!
자매국수는 고기국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서 큰 기대 없이 주문한 음식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가 질기지도 퍽퍽하지도 않고 담백한 게 너무 맛있었답니다.
돼지 특유의 냄새도 전혀 없어서
고기국수 / 비빔국수
9,000원 / 곱빼기 10,500원
고기국수는 이렇게 하얀 국물이에요!
그래도 국물이 엄청 진~~ 해서! 전혀 밍밍하거나 심심하지 않고 사골국 같은 깊은 맛이 난답니다.
고기국수이기 때문에 위에 고기도 소량 올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돔베고기의 고기가 훨씬 맛있답니다:-)
그래도 왜 자매국숫집이 유명한지 충분히 이해되는 맛이었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깊고 진한 육수의 맛이 해장에 엄청 좋았답니다...ㅎ
다음으로 나온 비빔국수!
비빔국수에도 고기국수와 동일하게 소량의 고기가 올려져 있었어요.
새콤하고 매콤한 비빔국수와 고기를 함께 드시면 정말 조화가 좋았답니다!
국수의 느낌보다는 쫄면의 느낌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보다 저는 비빔국수가 조금 더 맛있었어요.
평소에 워낙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제 입맛은 이쪽이었답니다.
다들 오시면 고기국수 많이 드시는데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빔국수도 한번 주문해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우선 유명한 이유는 충분히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맛들이 다 평타이상이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어서... 웨이팅이 1시간 이상이라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엔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 미리 줄 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에 미리 대기해 두시고 방문하신다면 대기 없이 식사하실 수 있어서 이 방법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돔베고기도 꼭! 같이 시켜서 드셔보세요:-)!!
공항 근처이기도 해서 첫날 또는 마지막날 코스로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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