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다가 보이는 깨끗하게 관리 잘 된 캠핑장 추천 '버드 오토캠핑장'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군산에서 제가 방문했던 신생 오토 캠핑장 '버드 오토캠핑장'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뷰 사이트와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오늘의 여행 리뷰 : 군산 바다가 보이는 깨끗하게 관리 잘 된 캠핑장 추천 '버드 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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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오토캠핑장

 
 
 

위치

 
 

버드 오토캠핑장은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답니다. 
또한 바로 옆에 글램핑장도 함께 운영중이라 개인 텐트를 소장하고 있지 않으신 분들은 글램핑으로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트 및 시설배치도

 
 

사이트 안내
사이트는 A, B로 구분되는데 모두 파쇄석으로 되어 있으며 A의 경우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B는 뒤쪽은 길가 앞쪽은 A사이트가 위치하고 있어 별다른 뷰가 없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A사이트의 경우 평일 40,000원 주말 50,000원 / B사이트의 경우 평일 30,000원 주말 40,000원에 예약하실 수 있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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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시설

 
 
 

주차장

 

캠핑장 내부에는 한 사이트당 1대의 차량만 가지고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여러명이서 방문하는 경우 차량이 여러대라 고민중 이시라면 군산 버드오토캠핑장에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원래 캠핑장 뒤쪽으로 캠핑장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캠핑장 바로 앞에 리투스 라는 카페와 자동차 중고매장단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이렇게 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카페를 저녁에 한번, 다음날 아침에 한번 이용하고 카페 앞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관리실 및 화장실

 

 

캠핑장 바로 입구에 관리실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리실은 매점과 함께 운영되거나 하는 공간은 아니라서 처음 체크인 당시에만 방문하고 그 이후에는 방문할 일이 있지는 않았답니다. 

화장실의 경우 청소를 수시로 해주시는지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좋았어요. 

 
 
 

 
 

샤워실

 

샤워장은 관리실, 화장실과 같은 건물로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워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10시 이후에는 매너타임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만 피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샤워장을 처음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이 옷장과 신발장이 있어서 개인물품을 보관하고 샤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샤워장 내부에 에어컨이 가동중이라는 점!
제가 방문한 당일 비가 많이 와서 텐트를 피칭하는 과정에서 비도 많이 맞고 땀도 많이 흘렸는데 샤워장 내부가 너무 쾌적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샤워실 내부에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걸레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서 앞선 사람들이 샤워 후 흘린 물들이 바닥에 흥건하게 있어서 옷을 갈아입을 때 조금 불편했답니다. 

 

샤워실 내부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형태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샴푸나 린스 등 샤워제품들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꼭 챙겨오시길 바랍니다. 

 
 
 
 

분리수거장

 

샤워실 앞쪽으로 분리수거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의 경우 처음 입실당시 종량제 봉투 1장을 주기 때문에 거기에 담아 배출하셔도 되고 분리수거장에 있는 일반쓰레기 대형 종량제 봉투에 넣어도 된답니다. 

우측에는 재를 버리는 철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불씨가 있을것을 대비해 바로 옆 방화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배전함 및 세척대

 

배전함과 세척대는 사이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배전함의 경우 다른 캠핑장들도 사이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군산 버드 오토캠핑장의 경우 세척대도 사이트 옆에 한개씩 마련되어 있어서 이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보통 캠핑에서 식사를 하고 설거지 물품을 다 챙겨서 세면대가 있는 세면장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곳은 텐트 사이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바로 설거지가 가능하고 손에 무엇인가가 묻어도 바로 세척이 가능해 좋았답니다. 

 
 
 
 
 
 

개인적 후기

 

 
 
저도 비오는날에 캠핑은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지만, 캠핑을 매우 좋아하는 언니들과 함께 하는 캠핑이라 너무 재밌게 하고 왔답니다! 항상 차에 도킹하는 텐트만 사용하다가 이렇게 직접 피칭해서 사용해보니 더 재밌고 좋았어요. 
 

 
비가 올 때는 텐트 안에서 즐겼는데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분위기를 살려줘서 그런지 너무너무 감성적이고 좋았답니다. 
 
 

 
A 사이트 앞에 보이는 풍경인데 바다는 물론 잔디와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푸릇함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바다가 평소에 아는 바다의 모습은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어요. 
약간 공단 옆에 있는 바다의 느낌.. 이랄까요? 저희가 썰물에 방문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정말 넓은 바다 풍경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저녁쯤 비가 그쳐서 텐트 밖으로 나와 고기와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또 비가 그치고 해가 지니까 조명을 틀어주셔서 예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밤에는 화로대를 이용해서 오로라 불멍도 즐기니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여러분들도 제 리뷰를 토대로 재밌는 캠핑 생활 즐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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