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 여름궁전(별장) 달랏 가볼 만한 곳 정보 및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달랏에 위치한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의 여름궁전(별장)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왕족들이 사용했던 가구와 물품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여름 별장에 대한 정보와 직접 다녀온 후기를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해외여행 리뷰 :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 여름궁전(별장) 달랏 가볼 만한 곳 정보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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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다이 여름궁전(별장)

 
 
 
 

위치 및 운영시간, 요금
01 Trieu Viet Vuong Ward 4, Da Lat 61000 Vietnam

 
 

운영시간
매일 07:00 ~ 17:30

요금
성인 40,000동
어린이 무료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베트남 지역에 비해 매우 선선한 편이에요.
그래서 베트남 부자들이나 과거 왕족들이 여름에 휴가를 오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베트남 왕족에서 이용하던 여름별장이 달랏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달랏 여행 중 다녀왔어요:-)
 
 
 
 
 

 
이 사진처럼 처음 입구에서 티켓팅 후 들어갈 수 있답니다.
요금은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성인 40,000동으로 한국 돈 2,000원 정도의 저렴한 금액이라 한번 가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서 별장까지 가는 길은 푸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줄 비해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주변에 높은 건물 하나 없어서 푸른 하늘과 초록빛의 정원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평화롭고 좋았답니다.
 
 
 
 
 

 

 
입구에서 오분 정도 걸어오면 보이는 별장이에요!
노란 외관의 벽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호화로운 별장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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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입구로 가면 이렇게 안내하는 직원분이 계신답니다.
 

 

 
 
여기서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위 사진처럼 바구니에 놓여있는 신발싸개를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해요.
아무래도 내부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지만 싸개가 생각보다 더러운 편이라.... 착용하는데 조금 찝찝함이 있었어요.
 
 
그래도 꼭 착용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궁전(별장) 내부

 
 

 

처음 내부에 들어가니 이렇게 간단한 공연도 하고 있었어요.

 
 
 
 

 

처음 본 내부는 바닥이 헤링본 스타일의 바닥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가구들이나 벽난로, 피아노 등 왕족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들과 인테리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사진들처럼 다과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자, 식탁들이 정말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침실도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요.
각 방마다 인테리어에 따라 침실 색깔도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여기서 흥미로웠던 점이 한국인이 생각하는 침대보다 세로길이가 훨씬 작아요!!!
가이드분 말에 의하면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에 비해 키가 작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거라고 합니다.
 
 
성인 침대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어린이 침대를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방에서 보이는 중간 정원도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멋있었어요.
규모도 꽤 커서 선선한 날에는 정원에서 산책하면 너무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내부에는 황제와 가족들이 직접 사용하던 식기와 용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특히 그릇 종류나 찻잔 종류가 많았는데 평소에 그릇이나 찻잔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한쪽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이 공간은 유료였어요!
한쪽에서 베트남 왕족 옷을 대여해서 사진까지 함께 찍는 서비스였답니다.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관심 있는 분들은 같이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 후기

베트남 황제의 별장이라고 해서 한국처럼 한옥이나 전통가옥의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현대식 건물이라 놀랐답니다. 또 별로 볼 거 없겠지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것저것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황제의 별장이라 그런지 외부의 정원들이 관리가 엄청 잘되어 있었답니다.
마치 잘 정돈된 식물원 온 기분도 들었어요.
 
 
내부는 뭔가 세트장 같으면서도 실제로 사람이 지냈던 곳이라 생각하니 신기했답니다.
진짜 왕족들이 이런 곳에서 휴가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으로 둘러보니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솔직히 엄청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그 나라의 왕이 지냈던 곳이라는 점에서 둘러보기엔 나쁘지 않았답니다.
근처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실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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