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베트남에 방문한다면 꼭!! 받고 와야 한다는 마사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호찌민 유주스파(YUJU SPA)에 대한 정보와 제가 직접 방문해 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까지 함께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여행 후기 : 호치민 유주스파(YUJU SPA) 마사지, 핫스톤 정보 및 후기(비추천 실망후기!!)
유주스파(YUJU SPA)
우선 제가 유주스파(YUJU SPA)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도 카카오톡을 통해 한국어로 예약이 가능했고, 방문시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리뷰를 시작하자면 정말 실망했고 비추천하는 업체입니다. 그 이유는 업체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아본 후 마지막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38 Đ. Lê Lai, Phường Bến Thành, Quận 1, Thành phốHồChí Minh, 베트남
위치는 벤탄시장 도보 5분 거리로 호찌민 1군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실제로 제가 숙박했던 '라 시에스타 프리미엄 사이공'에서도 도보 5분 거리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예약방법
위 사진과 같이 원하는 날짜, 시간, 그리고 원하는 코스를 말한 후 예약금을 이체하면 예약이 완료된답니다.
이 과정에서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좋았답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약금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고 여러 번 금액을 수정하는 일이 많아서 시스템이나 일처리가 순조롭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한국어로 의사소통 하고 있지만 응대해 주는 직원이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다고 느껴졌답니다.
또한 여러 한국인들 후기와 구글 리뷰를 보면 함께 예약했는데 전혀 다른 방에서 마사지를 받았다는 후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이 부분은 예약 시 꼭 부탁해서 같은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사지 종류
마사지 종류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이 유주스파의 좋은 점은 키즈 마사지와 핫스톤 마사지가 있다는 점인데 위 사진을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마사지 코스로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가격은 현지업체에 비하면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한국과 비교한다면 현저히 저렴한 편이며 한국인 사장님의 계좌로 이체도 가능해 현금이 부족하다면 그날 환율에 맞춰 한화로 이체결제도 가능하답니다.
외부 및 로비
한국인 사장님이라그러진 외부 및 로비가 매우 세련되고 깔끔했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현지업체도 많이 보았는데 확실히 현지업체와 비교하면 인테리어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베트남의 느낌이 들어 좋았답니다.
한쪽으로는 물과 바나나 등 기다리며 먹을 수 있는 것과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내부
짐 보관, 네일, 마사지
마사지를 받기 위해서는 신발을 갈아신은 후 위 계단을 통해 마사지 방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신발장 뒤쪽으로 보이는 공간에는 손님들이 짐보관을 할 수 있어 공항 가기전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시거나 호텔 체크아웃 후 미리 짐보관이 가능하니 짐 없이 가볍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어 네일 숍을 방문한답니다.
유주스파는 마사지 뿐 아니라 위 사진처럼 네일 및 패디케어를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받던 아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받으려면 900,000동 한화 약 48,000원 가격으로 한국과 큰 차이는 없어 저는 진행하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유주스파처럼 한국인 업체가 아닌 현지업체로 방문하신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네일아트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커플룸에서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과 마주치지 않고 프라이빗한 룸에 침대 2개만 있는 위 사진과 같은 마사지 방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 언니는 일반방에서 마사지를 진행했는데 그곳은 다른 손님들과 함께 받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방에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침대 위에 옷이 준비되어 있고 속옷까지 탈의한 후 옷을 갈아입고 준비된 족욕을 먼저 진행하면 된답니다.
족욕은 물이 매우 따뜻했고 마사지를 진행해 주시는 분들이 오셔서 물에 띄워져 있던 라임과 재료들로 발을 닦아주시는데 약간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어 각질케어도 가능했답니다.
참고로 마사지를 진행해 주시는 분들은 한국말과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시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샤워를 하고 갈 수 있는데 샤워실은 위 사진과 같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별도로 되어 있으며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샤워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마련되어 있어 마사지 후 오일 등으로 인해 찝찝한 몸을 깨끗하게 씻고 가실 수 있으며 마지막 코스로 방문 시 공항에 가기 전 샤워를 마치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답니다.
개인적 후기
마사지 후기
마사지사에 따라 천차만별
가장 먼저 마사지샵이라면 제일 중요한 마사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총 이틀을 유주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첫날은 매우 만족했고, 두 번째 날은 매우 불만족했답니다.
그 이유는 마사지사분에 따라 마사지가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점이에요.
당연히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들의 실력에 따라 그 기복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차이가 너무 심해 두 번째 날에는 마사지를 받은 거 같지도 않았답니다. 하지만 첫날 마사지는 너무 시원하고 만족스러웠어서 이곳의 마사지 자체가 별로인 거 같지는 않지만 어떤 분을 만나게 되냐는 운이 너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을 꼭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직원 응대
매우 불만족
유주스파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짐보관 및 샤워가 가능하다는 점과 마사지 샵 내부의 청결등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곳은 다시는 재방문하지 않을뿐더러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간단하게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1. 첫날 방문 시 예약금 잘못 계산
제가 예약한 이틀 중 첫 방문날 예약금의 절반을 제외한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저희가 돈을 더 지불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어차피 내일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었고 내일 그 금액만큼 덜 지불하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 실수를 한 직원의 응대가 조금 아쉬웠답니다. 본인이 실수했지만 미안하다는 응대가 전혀 없었을뿐더러 다른 직원에게 이 일을 토스한 후 본인은 나 몰라라 하고는 우리가 계산 방법이 맞지 않다고 이야기하자 뒤에서 계속 본인 할 말만 하면서 저희의 말은 무시하는 응대를 하셨답니다.
2. 키즈 마사지 취소
두 번째 방문날에는 조카의 키즈 마사지도 함께 예약했지만 조카가 너무 받기를 거부해 취소가 가능한지 문의드렸습니다. 물론 당연히 미리 지불한 예약금은 돌려받을 생각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저희가 취소라는 단어를 꺼내자마자 어제 예약금 관련돼서 제대로 된 응대를 해주지 않은 직원이 "안됩니다." "환불해 드릴 수 없습니다."라는 말만 반복하셨답니다. 그래서 저희 쪽은 당연히 예약금 환불은 원하지 않는다 아이가 받지 않는다고 해서 예약금을 제외한 금액도 우리가 지불을 해야 하는 것인지, 받지 않았으니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하다고 말해도 "환불 안됩니다."만 반복하며 응대하셨습니다.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영어로도 말해보았지만 계속해서 환불 안됩니다 라는 말반 반복하여 우리는 환불을 원하는 게 아니다고 이야기해도 이후에는 우리를 아예 무시한 채 컴퓨터만 했답니다. 이 응대에 너무 화가 나 점점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어제 저희를 응대해 주었던 다른 직원분이 오셔서 예약금은 취소 시 환불이 안되고 받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물론 저희 쪽에서 취소를 한 부분에 대해 무언가 지불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당연한 것이지만 본인의 할 말만 하면서 무시하는 응대는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어제 본인이 잘못했을 때는 당연하다는 듯 태도를 취해놓고서는 오늘 또 이런 응대를 하는 거에 있어 굉장히 불쾌했답니다. 이에 카운터 앞에 있는 한국인 사장님께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드리자 이 직원은 갑자기 울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위층으로 올라가더니 다른 직원들과 이야기하며 저희에게 그 이후 어떤 응대도 해주지 않았답니다. 한국인 사장님은 베트남이 한국과는 문화가 달라 본인들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어찌 됐건 이 모든 일은 저희가 취소를 함에 있어 시작된 부분이니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베트남에서 묵었던 호텔, 그리고 이용했던 프라이빗 밴과 투어 등 그 어떤 곳에서도 이러한 응대를 받지는 않았답니다. 오히려 일전에 포스팅했던 후기처럼 너무 좋은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에 감동하며 추천하는 후기를 작성했던 것과 비교한다면 이 부분은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또한 아무리 그 나라의 문화라고 하더라도 고객을 응대하는 곳에서의 응대가 이렇게 진행되는 부분은 분명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이 업체의 마사지, 청결도, 제공되는 서비스 등 모두가 만족스러웠지만 한 직원의 응대 때문에 좋은 기억으로 남지 못했고 비추천하는 부분이 되었답니다. 또한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의 후기를 살펴봐도 좋은 후기 안 좋은 후기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을 보아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분명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베트남에 다시 방문하더라도 이 업체는 재방문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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