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 만한 곳 데이트 장소 추천 이색 카약, 나룻배 체험과 풍경 예쁜 '쇠소깍'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메리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이색체험과 데이트도 하면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쇠소깍'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카약과 나룻배를 체험할 수 있는 쇠소깍! 에 대한 정보와 실제 방문해서 카약체험을 해본 후기를 함께 알아봐요.
 
 
 
 

 
 
 
 

오늘의 국내여행 리뷰 :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데이트 장소 추천 이색 카약, 나룻배 체험과 풍경 예쁜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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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쇠소깍은 효돈천 하류지역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만들어진 하천이에요!
쇠소깍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는 효돈마을, 소는 연못, 깍은 끝을 의마한답니다.
그렇기 쇠소깍 이름을 풀이해 보면 효돈마을 연못의 끝.이라는 의미로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며 깊은 웅덩이를 형성하고 계곡, 협곡과 같은 풍경이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제주도 대표관광지예요:-)
 
 
 
 
 

위치 및 운영시간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 쇠소깍 풍경만 구경하시는 데는 따로 시간제한이 없지만 카약이나 전통배 체험을 원하신다면 아래 시간을 꼭 참고해 주세요!!

운행시간 09:00 ~ 일몰 30분 전
( 하절기 18:00 / 동절기 17:00 )

 
 
 
 
 
 
 
 

주차 및 카약, 나룻배 업체안내

 
 

 

내비게이션에 쇠소깍을 검색하고 가면 이곳으로 안내해 줘요!
여기는 바로 옆 업체에서 카약이나 나룻배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 외에도 근처 공용주차장들이 있으니 쇠소깍으로 검색 후 방문하셔서 근처 주차장들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주차장 바로 앞으로 위치한 매점과 업체!
이곳으로 가면 나룻배체험 매표가 가능해요,

 
 
 

 
 

저희는 따로 예약을 하거나 업체를 알아보고 간 게 아니었어서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업체를 이용했어요.
 
저희는 카약 2인용으로 1대 20,000원에 이용했답니다. 

 
 
 

 
 

결제 후 매표소 우측에 있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쇠소깍으로 이동하면 된답니다!
구명조끼는 S, M, L, XL로 구성되어 있어서 체형에 맞게 골라서 입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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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탑승장 바로 앞에도 이렇게 다른 업체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여기서도 매표가 가능하니 업체는 비교해 보시고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쇠소깍 가는 길

 
 

 
 

저희는 업체가 쇠소깍 탑승장과는 도보로 3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 거리였어요!
업체에서 나와서 쇠소깍 쪽으로 쭈욱 걸어오다 보면 이렇게 탑승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답니다.
이 간판 옆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탑승장으로 가실 수 있어요.
 
 
저희도 처음에 길을 잘 몰라서 헤맸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쭈욱 직진하다가 간판 있는 곳으로 가면 돼!라고 알려주셔서 비교적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답니다:-)

 
 
 
 
 
 
 

쇠소깍 풍경

 
 

 
 
탑승장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쇠소깍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어요!
따로 카약체험을 안 하신다면 여기서 풍경만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망대에서 본 쇠소깍 모습인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물색깔이 어떻게 이렇게 이쁠 수 있는지... 
 
 
다른 관광객분들이 카약 타는 모습과 쇠소깍의 풍경이 어우러져서 정말 너무 예쁜 풍경이었답니다. 
따로 카약체험을 안 하시더라도 한번 꼭 들르셔서 직접 눈으로 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탑습장 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바다도 한눈에 보실 수 있답니다. 
하늘과 야자수의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바다와 쇠소깍이 만나 흐르는 해변도 너무 예뻤어요:-)!
 
 
특히 여기 해변은 모래가 검은 모래라 마치 여수의 만성리해수욕장이 생각나는 곳이었답니다.
 
 
 

 

햇빛이 비춰서 반짝거리는 윤슬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카약체험

 
 

 

매표하고 받은 티켓!
이 티켓을 탑승장에 보여주면 카약체험을 할 수 있어요.

 
 
 

 

탑습장은 이렇게 부표들로 되어있답니다.
생각했던 카약과는 다르게 조금 낙후된 나룻배 느낌이 드는 카약이었어요.
 
앞 손님이 탄 카약이라면 안에 소량의 물들도 들어있어서 쇠소깍 방문하는 날에는 귀중품이나 좋은 옷은 두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 사진에 있는 검은 봉이 있는 곳에 카약이 주차되면 저 봉을 잡고 카약에 탑승하면 돼요!
근데 생각보다 움직임도 심하고 카약 탈 때 무게에 의해 한번 훅 가라앉는데 조금 무서웠답니다........
 
 

 
 

 

 
이렇게 한 명만 노를 저으면서 타야 해요!
중간에 절대 노 젓는 사람을 바꾸면 안 된다고 탑승 시 안내해 주신답니다.
 
 
쇠소깍 풍경은 전망대에서 보는 것도 너무 멋있었지만 확실히 카약을 타고 물 위에서 보는 풍경이 훨씬 이뻤어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무서웠어요...
저는 수영을 매우 잘하는 편이라 이 정도 깊이는 혹시 빠지더라도 큰 걱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물에 빠지기 싫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서 그런지 조금만 움직여도 그 불안함에 벌벌 떨었답니다....
 
 
반대로 남편은 매우 재밌고 안정적으로 탔답니다.
 
 

 
 

 
 

 
또 이렇게 카약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쇠소깍의 풍경 + 카약 모습으로 너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제주도에서 여러 풍경은 많이 봤지만 쇠소깍은 이렇게 간단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쇠소깍의 풍경자체가 제주도에서 본 풍경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서 안 가보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카약도 색다른 체험이라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안정감이 없어서 조금 무서웠어요.
저는 딱히 물에 대한 공포증도 전혀 없고 수영도 잘하지만 물에 빠지기 싫은 마음에 좀 무서웠나 봐요.
저처럼 물에 죽어도 빠지기 싫다!! 하는 감정을 가지고 계시거나 겁이 많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비추천해요...
생각보다 노 젓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많이 휘청휘청... 무서웠어요..!!
 
 
그리고 저는 카약으로 체험했지만 여러 명이 한 번에 탑승하는 배도 있답니다. 이 배는 똇목처럼 되어 있는 나무배로 운전해 주시는 분이 쇠소깍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기 때문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외에도 굳이 카약이나 배 체험이 아니더라도 전망대에서 풍경 보는 정도만으로도 너무 예쁜 곳이라 제주도 여행 시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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