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스테이크를 저렴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무등산 맛집, 스테이크 맛집 '스테이크펍'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광주 맛집을 찾는 분,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은 분들 주목하세요. 메뉴 및 정보 솔직한 후기까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일상(맛집) 리뷰 : 광주 가성비 스테이크, 저렴한 스테이크 무등산 맛집 추천 '스테이크펍'
무등산 스테이크펍
위치 및 영업시간
광주 동구 동산길 14-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장
가게 뒤편으로 약 7 ~ 8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
세트메뉴들도 있으니 가족단위 방문객 분들은 파티 세트메뉴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2인세트를 포털사이트에서 티본스테이크가 포함된 걸 보고 방문했는데 현재는 와규로 변경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문의드렸더니 그 메뉴는 와규로 변경된 상태라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하였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리소토 및 파스타는 타 양식집들과 큰 가격차이가 없었지만 스테이크의 가격이 매우 저렴했습니다.
아마 한우가 아닌 호주산 고기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았지만 가성비 있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인테리어
외부
외부는 크게 특이한 점 없이 깔끔했습니다.
입구에는 가격이 함께 기재된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에 들어가기 전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았답니다. 또 무등산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보니 차가 많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가 매우 좋았답니다.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좁은 편이었지만 그렇기에 시끄럽거나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또 사용하는 고기를 손님들이 다 볼 수 있는 공간에 보관 중이어서 내가 먹는 고기가 이거구나 하고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답니다.
이외에 펍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와인과 주류 그리고 생맥주도 함께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내부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기와 동반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식 후기
저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T본 스테이크가 포함된 세트메뉴를 먹고 싶어 방문했으나 현재는 와규로 변경된 상태라 단품으로 스테이크, 파스타, 리소토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
꽃등심 스테이크(250g, 35,000원), 봉골레 파스타(15,000원), 로제 리소토(17,000원)
식전빵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이렇게 식전빵이 제공됩니다.
식전빵은 살짝 구워져서 나온 치아바타 느낌의 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게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함께 제공된 올리브유에 발사믹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식전에 입맛을 돋아주는 용으로 정말 딱 이였답니다.
꽃등심 스테이크(250g)
35,000원
꽃등심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답니다.
35,000원에 꽃등심을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좋았는데 양도 많아서 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정말 감탄했어요.
저희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고 굽기는 위 사진같이 나왔으니 주문 전 굽기 정도가 궁금하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스테이크 외에 아스파라거스, 자몽, 토마토, 버섯, 양파 등이 함께 구워져 제공되었고 스테이크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만족하고 먹었어요. 스테이크를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배부르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봉골레 파스타
15,000원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답니다.
특히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해감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몇 개의 조개에서 모래가 너무 많이 씹혀서 조금 불편했어요.. 하지만 이점은 봉골레 파스타 특성상 어떤 가게에서도 한, 두 번 정도는 경험했던 일이라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이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로제 리소토
17,000원
리소토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엄청 극찬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답니다:-) 특히 베이컨, 양파, 버섯, 새우 등 다양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양이 굉장히 많고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절반 조금 넘게 먹으니까 살짝 느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개인적 후기
개인적으로 리소토, 파스타는 굳이 여기까지 방문해서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평소 스테이크를 좋아하지만 집에서 해 먹자니 귀찮고 굽기가 어려움이 있는데 사 먹자니 배부르게 많이 시켜 먹기는 부담스러웠는데 무등산스테이크펍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여러 개 주문해도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답니다.
저는 다음번에 방문하면 스테이크만 종류별로 주문해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맛있게 먹고 왔기 때문에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 저렴한 스테이크 맛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참, 스테이크의 원산지는 한우가 아닌 미국산/호주산이라는 점은 꼭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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